㈜유라코퍼레이션(대표이사 엄대열)은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에서 기업윤리 부문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유라코퍼레이션은 자동차의 배선시스템인 와이어링 하네스와 ICU 등의 각종 전장 제어모듈을 설계 개발하는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으로 2015년부터 공정거래협약평가에 참여하여 협력업체와 거래 시 현금 지급 확대, 표준계약서 사용 등 협력사의 권익보호와 상생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협력사가 운용자금을 대출받을 때 금리를 할인받아 재무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120억 원을 조성 운영하여 ‘1912월 기준 23개 협력사가 활용한 바 있으며 협력사 애로사항 및 신속한 분쟁조정을 위하여 사이버 감사실을 운영하고 있다. 당사 임직원 및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교육을 강화하여 하도급법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자정과 개선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완성차사를 정점으로 수 많은 부품사들이 피라미드 형태로 수직계열화 되어있는 자동차 산업 생태계 특성상 유라코퍼레이션은 완성차사와 250여 개의 2차 협력사 간의 매개역할을 담당하며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구조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러한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 20182년 연속 공정거래협약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7년에는 중견기업인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유라코퍼레이션은 투명과 원칙에 의한 윤리경영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체제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미래자동차 핵심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한국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ditor 한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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