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Network, 2024년 새해를 준비하는 경영 리더들

[월간 CEO&]이 주관한 ‘CEO& 비자트 송년 오찬’이 지난해 12월 8일 서울 호텔 나루에서 개최돼 다양한 분야의 경영 리더들이 참석했다.  2023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동시에 승천하는 청룡의 새해를 앞두고 덕담과 설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월간 CEO&]이 주최한 ‘CEO& 비자트 송년 오찬’이 지난해 12월 8일 여의도 밤섬과 한강이 내려다 보이며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는 호텔 나루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회장과 김영철 바인그룹 회장, 조서윤 다원앤컴퍼니 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경영 리더들이 참석해 연말에 걸맞은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연말 오찬 호스트를 맡은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회장은 “매년 경제 전망이 좋아진다는 소리를 단 한 번도 듣지 못했지만 70달러 밖에 되지 않았던 국민총소득(GNI)이 3만 5000달러가 될 정도로 대한민국은 성장했다”며 “2024년에도 걱정하고 염려할 필요 없이 이 자리에 모인 모두가 생각하고 뜻한 대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성 CEO들을 적극 지원했던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출신 김분희 메씨인터내셔날 대표는 마이스(MICE) 사업과 더불어 최근 해양심층수를 활용해 물과 소금, 치약 등을 제작하는 ‘백락온’을 설립해 바쁜 나날을 보낸다며 근황을 알렸다.
김인천 신승회계법인 대표는 ‘믿을 신(信)’과 ‘도울 승(丞)’이라는 사명에 맞게 회계법인 관련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영목 한국도자기리빙 대표는 직접 출시한 명품 도자기 브랜드 ‘프라우나’의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구자관 회장 등에게 선물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국제검사협회(IAP) 회장 출신 황철규 법무법인(유한) 해광 대표변호사는 “지난해 2월부터 변호사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이번 모임을 통해 여러 산업의 리더들을 만나 뜻깊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세계적인 보청기 기업 스타키그룹에서 27년째 CEO를 맡고 있는 심상돈 대표는 “미국 본사에서 30주년까지 CEO를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며 “건강이 최고라고 생각하기에 이곳에 있는 모두가 건강 관리에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은 “오늘날 경영이 ‘X 경영’으로 발전한 만큼 첨단 기술의 적용과 협업을 통한 확장성 증대 그리고 큰 꿈을 품고 미래에 도전하는 담대한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며 “새해에는 모두 X경영을 통해 원하는 바를 이루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2023 도산인상’ 경영 부문을 수상한 김영철 바인그룹 회장은 “경영 리더는 철의 얼굴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며 즉석에서 멋진 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023 EY 최우수 기업가상’ 여성 기업가 부문을 수상한 조서윤 다원앤컴퍼니 회장은 “오랜만에 비자트 모임에 참석해 멤버들을 볼 수 있어 반갑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은 “눈에는 총기(聰氣), 얼굴에는 화기(和氣), 마음에는 열기(熱氣), 몸에는 향기(香氣), 행동에는 용기(勇氣), 요즘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는 끈기(根氣), 자존심이 상할 때는 오기(傲氣)로 버텨야 한다”며 참석자들을 응원했다.
끝으로 [월간 CEO&] 손홍락 대표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경영 리더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2024년에도 비자트 모임을 이어나가 다양한 CEO들과 청룡의 해에 어울리는 용의 기운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참석자(대표명/가나다순)

삼구아이앤씨 구자관 회장, 브이드림 김민지 대표, 메씨인터내셔날 김분희 대표, 한국도자기리빙 김영목 대표, 바인그룹 김영철 회장, 신승회계법인 김인천 대표, 엔엑스테크놀로지 두진문 회장, 스타키그룹 심상돈 대표,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 지아이이노베이션 이병건 회장, KCC오토그룹 이상현 부회장, 다원앤컴퍼니 조서윤 회장, 법무법인 해광 황철규 대표변호사

 

When 2023년 12월 8일  Where 서울 호텔 나루  
Editor·Photo 손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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