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n Science

가히(KAHI)가 새로운 캐비아 오일이 함유된 신제품 ‘캐비밤’이 깊은 주름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 실험 결과는 국제학술지에 실릴 정도로 성공적인 결실을 거뒀다. 가히는 캐비밤을 필두로 2024년 상반기에는 새로운 캐비아 오일이 들어간 프리미엄 라인업을 연달아 선보이겠다고 밝혀 뷰티업계에 이목을 끌고 있다.  

2020년 론칭 후 K-Beauty 시장을 이끄는 가히는 ‘주름을 눈에 띄게 개선하기 위해 어떤 성분을 얼마나 담아야 하는가?’라는 물음에서 캐비아를 주목했다. 캐비아는 필수 지방산과 단백질 및 각종 아미노산, 비타민 4종 등이 함유돼 노화 방지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고가로 거래돼 정확한 효능을 입증한 실험과 연구 결과가 적다. 
가히는 소비자의 피부 개선을 위해 새로운 캐비아 오일을 실험한 결과 아래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실험 과정과 결과는 올해 10월 국제학술지 ‘In Vivo(2023)’에 ‘캐비아 오일이 인체 피부에 미치는 항노화 효과 조사’로 실리는 등 성공적인 결실을 이뤘다.

1. 캐비아 오일을 인체 유래 피부조직 모델에 적용한 결과 주름 관련 mRNA 발현 수준이 억제됐고 콜라겐과 엘라스틴 형성량은 증가했다. 
2. 해당 캐비아 오일 15%를 담은 밤 형태 제품으로 인체 적용 실험을 진행한 결과 깊은 주름과 리프팅, 피부 치밀도 개선 등 서른 가지 이상 항노화 관련 피부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가히는 캐비밤의 효과를 확인하고 여기에 담긴 주요 복합 성분 캐비아 오일을 K-Pop과 K-Drama처럼 세계를 공략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란 뜻을 담아 ‘케이필렌(KFILLEN) 오일’이라고 이름 지었다. 케이필렌 오일은 고품질 밸루가 캐비아를 함유했으며, 특허 균주를 활용해 2차 발효공정을 거치는 등 까다롭게 만들어진다.
고함량 캐비아 원물을 제품에 적용한다는 것은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뷰티업계에선 드물다. 그럼에도 가히가 케이필렌 오일을 15%나 함유한 ‘캐비밤’을 출시할 수 있는 이유는 국내 고품질 캐비아 생산사 ‘알마스 캐비아’와 전략적 관계를 맺었기 때문이다. 알마스 캐비아는 철갑상어의 배를 절개 후 캐비아를 생산하는 기존 방법을 따르지 않고 지속 가능한 생산을 고집한다. 이를 통해 20년 이상 철갑상어에서 나오는 고품질 밸루가 캐비아를 가히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가히는 캐비밤에 이어 케이필렌 오일을 함유한 캐비아 기반 프리미엄 라인업을 2024년 상반기 연달아 출시할 예정이다. 뷰티 시장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Editor 손현욱  Photo 가히 

저작권자 © 월간 CEO&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