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Essay

남태평양의 섬나라 바누아투는 83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고 수도가 있는 에파테(Efate)섬이 가장 크며 81개의 섬이 화산과 산악지대인 신비로운 나라이다. 그 중 아직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활화산으로 유명한 탄나(Tanna)섬은 면적의 80%가 금이 매장된 황금의 땅이다. 빼곡한 밀림을 보호하기 위해 호시탐탐 금을 노리는 유럽의 눈물겨운 구애를 모두 거절하고 있어 여전히 황금의 땅으로 남아 있다. 시뻘건 용암을 분출하는 야수르 화산은 가장 인기 있는 관광명소로 수많은 관광객이 바로 눈 앞에서 펼쳐지는 장관을 보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특히 밤에 보는 화산 분출은 최고의 경험이다. 황금과 화산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맑고 깨끗한 스노클링 포인트인 블루케이브를 가진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나라 바누아투의 탄나섬이다. 

Photographer 여병구 

저작권자 © 월간 CEO&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