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속에서도 중단없는 하늘 길 열어 300만 명의 만남의 꿈 이어 나가


지난 11월 1일(수) 삼청각 일화당에서는 카타르항공에서 주최한 특별한 갈라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카타르항공이 2003년부터 서울 직항 노선을 운항한 이후 중단없는 취항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였고  관광청, 여행사, 해외 호텔&리조트 등 관련 업계 사람들이 대거 참석해 함께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한 카타르 대사관 관계자들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대표도 참석해 주요 인사들을 반가이 맞이했다.

오후 5시 30분 부터는 드라마에서나 봤을 법한 삼청각 일화당 정원에서 샴페인 파티를 열어 업계 관계자들끼리 담소를 나누는 웰컴 리셉션의 시간과 별도로 마련된 카타르항공 취항 20주년 기념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 
 

카타르의 전통 차와  국민간식 대추야자 시식 코너도 마련됐다
카타르의 전통 차와  국민간식 대추야자 시식 코너도 마련됐다

 


이윽고 6시부터 본 행사가 시작됐고 사회자는 빼어난 미모의 동시통역사이자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안현모 씨가 맡아 화기애애하게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내외빈 소개에 이어 카타르항공 20주년 기념 영상이 상영되는 중에 후원하고 있는 명문축구구단 PSG 선수들의 축하 멘트가 이어졌는데 반가운 이강인 선수가 나올 때는 큰 박수가 터져나왔다. 

만능 동시통역사인 안현모 씨의 사회로 진행된 갈라 행사
만능 동시통역사인 안현모 씨의 사회로 진행된 갈라 행사

식사가 진행되면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는데 가장 백미는 바로  가수 존박의 등장. 
순간 행사장 내는 큰 환호가 터져 나왔고 재치있는 존박의 멘트와 함께 라이브로 무려 6곡을 열창해 갈사 행사는 파티 분위기를 연출했다. 

식사시간이 끝난 후에는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럭키드로우시간. 
카타르항공 비즈니스 항공권 2매와 5성급 호텔 3박 숙박권의 1등을 비롯해 엄청난 상품을 받은 행운의 주인공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2시간 여의 갈라 행사는 파티 분위기로 끝이 났다. 럭키드로우에 당첨되지 못했지만 모든 참석자에게 카타르항공 비즈니스석에서 제공되는 고급 와인 1병씩 제공이 되며 훈훈하게 마무리가 되었다. 

카타르항공이 지난 20년간 서울-도하 노선을 이용한 승객은  무려 300만명 이상에 달하며 팬데믹에도 중단없는 운항을 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현재 카타르항공은 서울-도하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여객 서비스와 더불어 기술·의약품을 포함해 월 평균 2300톤 이상을 운송하는 화물 서비스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카타르항공은 서울 취항 2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9일부터 3개월간 서울-도하 노선의 비즈니스클래스 승객을 위한 특별 기내식 메뉴인 밥과 야채, 김치를 곁들인 소불고기, 나물과 간장 연어구이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일반석 승객에게도 닭고기 잡채, 고추장 대구조림 등 한식 기반 기내식이 제공되고 있다.

이날 갈라 행사에서 청유 챈 카타르항공 동북아시아 총괄 세일즈 매니저는
“팬데믹에도 중단없는 하늘길을 열 정도로 아시아에서 주목받는 관광·비즈니스 중심지인 서울은 카타르항공의 주요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시장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한국 승객들이 유럽으로 가는 허브인 도하를 통해 세계 각지로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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