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회장 만나 사업협력 논의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메르세데츠-벤츠 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을 만나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그룹은 지난 8월 23일 최 수석부회장과 올라 회장이 양 그룹을 대표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면담을 하고 전기차 배터리와 티맵(TMAP) 등 전기차 사업 영역 제품 및 서비스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최 수석부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메르세데츠-벤츠 그룹은 SK의 오랜 사업 파트너이자 주요 고객사라며 올라 회장의 방문을 계기로 양사 간 사업협력이 확대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라 회장은 이날 메르세데츠-벤츠 코리아 경영진과 함께 SK서린빌딩을 찾았고 배터리 공급과 티맵 제공 등 전기차 제품·서비스 관련 다양한 협력 방안을 SK그룹과 논의했다고 벤츠 측은 밝혔다.

 

IBK기업은행, 1500억 원 규모 ‘IBK 상생도약펀드’ 조성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중소기업의 2차 데스밸리 진입 방지와 유동성 공급을 위한 ‘IBK 상생도약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IBK 상생도약펀드 조성을 통해 글로벌 초격차 산업 진출, 사업재편 및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신속한 유동성 공급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업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IBK 상생도약펀드는 향후 3년간 매년 500억 원, 총 1500억 원 규모로 중소기업 투자에 전문성을 갖춘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IBK 상생도약펀드 위탁운용사 모집은 기업은행 홈페이지에 공고됐으며 9월 14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서류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등을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KTL과 소프트웨어 중심의 범용 자동화 확산 위한 협력 강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범용 자동화 확산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범용 자동화는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업계는 범용 자동화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해 비영리 조직인 유니버셜 오토메이션(UAO)을 설립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KTL은 올해 5월 17일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탄소 중립 및 범용 자동화 네트워크 협력을 확장하는 MOU를 체결하며 비즈니스 공동 성장을 위해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협의했다. 

 

최태원 SK회장, 구성원의 스피크 아웃이 딥 체인지의 시작
최태원 SK회장이 지난 8월 24일 이천포럼에서 ‘딥 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혁신)’와 행복의 시작점으로 구성원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Speak-Out)을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포럼을 마무리하며 “딥 체인지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구성원들이 계속 목소리를 내고 소통하며 전에 없던 변화 과제를 도출하고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이천포럼의 핵심 키워드인 ‘스피크 아웃’이 경영 혁신의 출발점이자 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스피크 아웃은 최태원 회장이 2019년 구성원들과 한 100번의 행복 토크를 진행하며 가장 많이 당부했던 말이다.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올바른 혁신의 방향을 찾을 수 있고 구성원의 성장과 행복 증진도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이 최 회장의 생각이다. 

 

LG화학, 제2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 개최
LG화학은 친환경 혁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제2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Global Innovation Challenge, 이하 GIC)’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화학적·기계적 재활용 등 재활용 소재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플라스틱, 탄소 전환 공정, 바이오 원료 등 지속가능 소재 △고객과 시장의 니즈에 맞춘 고성능 플라스틱 첨가제, 3D 프린팅 소재 등 기능성 소재(Functional Materials) 분야에 대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기술 교류와 연구원 파견 등 공동연구 기회가 제공된다. 8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스타트업·연구 그룹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이마플, GPS 없이도 야간 비행 가능한 드론 기술 개발
자율비행 기술 개발 기업인 제이마플이 라이다(LiDAR)를 활용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 비행 시험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항법 시스템(L-GPS)은 라이다로 지면의 3차원 정보를 측정하기 때문에 주•야간 모두 작동하는 것은 물론 건물, 도로 등이 거의 없는 야외, 야산 등지에서도 드론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GPS가 고장나거나 재밍 공격을 받아 GPS가 불능인 상황에서도 정상 비행이 가능하다. 제이마플은 앞으로 추가적인 시험 비행을 통해 더 안정적인 측위 성능을 보장하고 실제 임무 수행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최적화시킬 계획이다.

 

세아그룹, 브랜드 필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 본상 수상
세아그룹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Red Dot Design Award 2023)’에서 철강기업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세아그룹은 올해 첫 출품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세아그룹의 브랜드 필름 ‘마이 히어로(MY HERO)’는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세아인들의 모습을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멋진 영웅’으로 바라보는 어린 아이의 시선을 담은 작품이다.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작인 ‘MY HERO’는 세아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칸타, 브랜드 자산 스냅샷 무료 서비스 론칭
데이터 인사이트 컨설팅 기업 칸타에서 브랜드의 자산 데이터를 확인, 분석할 수 있는 셀프서비스 솔루션 ‘브랜드 자산 스냅샷(Brand Equity Snapshot)’을 무료로 선보인다. 칸타의 글로벌 브랜드 자산 평가 플랫폼인 ‘Brand Z(브랜드Z)’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전 세계 42개 시장, 700개 이상의 카테고리에 속한 브랜드의 가치와 경쟁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칸타 브랜드Z는 칸타가 2006년부터 발전시켜온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브랜드 자산 평가 플랫폼으로, 54개 국가의 2만 개 브랜드 자산 평가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어 있다. 브랜드 자산 스냅샷 서비스는 해당 웹페이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애딥랩, 디지털 콘텐츠 보안 플랫폼 개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애딥랩이 암호화 기반 디지털 콘텐츠 보호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ACI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 권리 보호 기술로, 기존 디지털저작권관리(DRM) 기술과 방식은 유사하면서 실시간 보안성과 온라인 확장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ACI는 디지털 콘텐츠를 보유한 개인 또는 기업이 애딥랩의 클라우드로 영상, 음악, 사진 등 디지털 콘텐츠를 배포하면 콘텐츠에 ACI 식별코드를 삽입하는 방식이다. 암호화를 거친 ACI 파일은 콘텐츠 해킹을 예방하고 애딥랩 미디어 서버에 저작자와 콘텐츠 유통 정보를 기록한다. 애딥랩은 콘텐츠 인증 관리 시스템을 적용한 소셜미디어 플랫폼 ‘애딥’을 출시할 예정이다.   

 

KB Liiv M, 2023년 상반기 이동통신 이용자 만족도 1위 선정
컨슈머인사이트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통신 3사·알뜰폰 브랜드별 체감만족률’에서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이 1위를 기록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소비자 리서치 전문 기관으로 이번 조사는 14세 이상 휴대폰 이용자 3만4,6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알뜰폰 이용자 체감 만족률은 64%로, 이통 3사 평균 55%를 크게 앞질렀다. KB리브모바일의 만족률은 77%로 2위 브랜드와도 10%p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KB리브모바일은 합리적인 수준의 기본 요금과 고객 니즈에 맞춘 ‘친구결합 할인’ 도입을 통해 소비자의 통신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알뜰폰 최초의 ‘24시간 고객센터’ 및 ‘멤버십 제도’ 운영 등을 통해 알뜰폰 이미지 개선 및 시장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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