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 펼치는 제나 정 회장 주도

인도 마디아 프라데시주 도지사 쉬브라시 씽 초안 주 총리와 제나 정 회장
인도 마디아 프라데시주 도지사 쉬브라시 씽 초안 주 총리와 제나 정 회장

지난 10여 년간 인도 전문가로 활발한 국제 비즈니스 활동을 해오고 있는 제나 정(Zena Chung) 회장이 인도 연방 및 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 아래 한-인도 비즈니스 센터(IKBC)를 오픈한다.

IKBC는 인도의 수도 뉴델리와 더불어 인도의 심장이라 불리며, 전 세계 글로벌 기업이 인도 사업의 전초 기지로 삼고 있는 마디아 프라데시(Madhya Pradesh), 유럽 전체 인구보다 많은 인구수의 우타 프라데시(Uttar Pradesh)주, 인도 최첨단 하이테크 산업의 전초지인 하리에나(Haryana)주에 오픈한다.

제나 정 회장은 앞으로도 인도 29개 주와 수도 뉴델리를 포함해 인도 전 지역에 30여 개의 IKBC를 오픈할 예정이다. 인도는 지역별 다양한 특색을 지닌 나라이기 때문에 30개의 개별 국가로 봐야 한다는 것이 제나 정 회장의 의견이다.

특히 마디아 프라데시와 우타 프라데시주에는 주 정부와 인도 지역 및 연방 국회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IKBC를 김수로왕 센터(King Kimsuro Center)로 명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도 마디아 프라데시주를 포함한 여러 주 정부 및 연방 정부로부터 많은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받기로 했다.

또 제나 정 회장은 지난 5월 25일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인도 최대 미디어 방송 그룹인 Zee media의 회장 수바쉬 찬드라 회장으로부터 열렬한 환대를 받으며 특집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인터뷰는 MSN을 통해 전 세계로 동시 방영됐다.

한편 제나 정 회장은 에바 글로벌 홀딩스(Eva Global Holding)라는 무역 및 커뮤니케이션 회사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에바 글로벌 홀딩스는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에 이어 세계 3대 투자가로 불리는 짐로저스 회장이 명예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에바 글로벌 홀딩스는 인도 5000개 이상 중견기업들로 구성된 산업 연맹인 Federation of Indian Industry와 지난 2월 10일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 7월 18일에는 (사)한국강소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CEO아카데미에서 인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을 위해 인도 시장 진출과 기업 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는 한-인도 수교 50주년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또 인도가 G20 호스팅 의장국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앞으로 한-인도 간 민간 교류 차원에서 비즈니스와 문화 교류의 주춧돌 역할을 할 IKBC와 김수로왕 센터의 인도 내 설립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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