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Meeting, 제2073회 HDI FORUM 조찬 세미나

인간개발연구원이 제2073회 HDI FORUM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 세미나에서는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이 연사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인간개발연구원(원장 한영섭)이 지난 6월 8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서울에서 ‘HDI 경영자연구회 조찬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의 ‘영원한 지젤, 문훈숙의 발레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1984년 유니버설발레단 창단 멤버로 활동 후 오늘날까지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을 맡고 있는 문 단장은 국내 발레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짚어가며 강연을 이어 나갔다.
한국 발레 역사의 주축을 담당하는 유니버설발레단은 한국 최초의 민간 직업 발레단으로 ‘천상의 예술로 세상을 아름답게’를 비전으로 세계 정상의 발레단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시작한 유니버설발레단 월드투어의 메인 작품인 ‘심청’은 발레의 본고장 러시아와 프랑스에 진출해 현지 관객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전통적인 발레 종주국에 한국 발레 역수출이라는 성과를 남겼다. 유니버설발레단은 내년 창단 40주년을 맞아 재정적 독립을 앞두고 있다. 
문 단장은 “유니버설발레단이 가진 무형 자산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이 귀중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발레가 K-컬처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각 기업의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유니버설발레단은 지난 6월 2일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와 업무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 6월 8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서울
Photo 인간개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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