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썸머(Slow Summer) 컬렉션은 딥티크 창립자인 이브 쿠에랑, 덱스몬드 녹스가 휴가를 즐기던 추억의 장소인 지중해 연안과 이탈리아, 프로방스 지방, 그리스 풍경에 대한 추억을 향기로 재현해 탄생됐다. 꾸밈없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지중해 연안 풍경은 창립자들이 딥티크 향수의 기조를 이루는 수많은 원료를 발견하고 창작을 위한 영감의 원천을 이루는 장소이자 영혼의 풍경을 발견한 곳이다. 이번 딥티크 썸머 컬렉션을 통해 지중해 연안을 사색하는 기분을 만끽하며 향기 여행을 떠나보길 권한다.

이번 슬로우 썸머 컬렉션의 향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위해 미국 아티스트 에릭 빈코프스키와의 협업이 진행됐다. 지중해의 바다와 토양, 토착 식물 등이 어우러진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이 아티스트 고유의 시선과 상상력을 통해 재구성됐다. 컬러풀한 색상의 회화에 생명과 형상을 더해주는 다양한 패턴을 콜라주한 애니메이션의 실험적인 디지털 영상 작업은 지중해 연안의 자연 풍경을 더욱 생동감 넘치게 전달한다.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패턴의 콜라주 작업은 여름날 아름다운 매 순간의 풍경을 담아 영감을 더한다.  

Photo 딥티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