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Meeting, 제2072회 HDI FORUM 조찬 세미나

인간개발연구원이 제2072회 HDI FORUM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 세미나에서는 조성관 국제지니어스연구소 소장이 연사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인간개발연구원(원장 한영섭)이 지난 5월 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HDI 경영자 연구회 조찬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조성관 국제지니어스연구소 소장의 ‘천재들은 어떻게 창조적 아이디어를 역사로 남겼나’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제지니어스연구소는 주간조선 편집장 출신 조성관 소장이 설립한 개인 연구소로, 대한민국 교육의 큰 약점으로 거론되는 창의력에 대해 탐구하고 교육하기 위해 19년간 54명의 천재를 연구해 온 바 있다. ‘천재는 어떻게 탄생하는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있으며 천재 54명을 10권의 책으로 정리해 세상에 알리고 있다. 
조 소장은 연구를 통해 알게 된 창의력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견해를 발견하고자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강연은 3명의 천재인 백남준, 구스타브 클림트, 지그문트 프로이트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혀 다르게 관찰하고 생각하기’를 역설하며 전개됐다. 미디어아트를 창시한 백남준, 과거와 결별하고 예술로써 자유를 설파한 클림트, 문학·미술·고고학을 정신과 치료에 융합하며 인간 무의식을 발견한 프로이트는 모두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떨쳤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조 소장은 “3마리의 개(편견, 선입견, 참견)는 풀어주고 새로운 3마리(식견, 후견, 탁견)을 키워야 한다”고 재치 있는 혜안을 전했으며 “천재들은 고정관념의 노예가 되지 않고 재능을 계발하기 위해 호기심을 발전시킨다”고 강조했다.  

2023년 5월 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Photo 인간개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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