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Brand, The Balvenie

매년 한정 생산되는 정통 수제 슈퍼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는 몰트 위스키 개발과 생산에 평생을 바쳐 온 수석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C. 스튜어트(David C. Stewart MBE)’의 열정이 만들어 낸 최고 품질의 싱글몰트 위스키이다. 발베니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직접 경작한 보리밭에서 원재료를 수급하기 때문에 한 해 보리농사 실적에 따라 생산량이 좌우된다. 생산 연도가 붙은 발베니 빈티지에 특별한 가치가 부여되는 이유다.

전 세계 유일의 100% 정통 수제 명품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William Grant & Sons Ltd)의 역사와 신념을 이해해야만 한다. 1886년 설립된 윌리엄그랜트앤선즈는 창립자 윌리엄 그랜트(William Grant)가 몰트 위스키 성지로 불리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증류소를 설립하며 역사를 시작했다. 그랜트는 이 증류소의 이름을 ‘글렌피딕(Glenfiddich)’으로 지었는데, 이는 게일어로 ‘사슴이 있는 계곡’을 뜻한다. 오늘날에도 브랜드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사슴은 하이랜드 지역 청정수 ‘로비듀’를 활용한 위스키의 높은 퀄리티를 대변한다. 

창업주 윌리엄 그랜트와 그의 가족

글렌피딕 증류소는 5대째 윌리엄 그랜트의 자손들이 소유, 경영하며 가족 경영 체제를 고수한다. 창립 이래 경영진과 임직원들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역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로 명성을 얻고 있다. 현재는 싱글몰트 카테고리를 최초로 탄생시킨 글렌피딕(Glenfiddich), 정통 수제 명품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The Balvenie), 세계 3대 블렌디드 위스키 그란츠(Grant’s), 가장 트렌디한 위스키 몽키숄더(Monkey Shoulder)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도 슈퍼 프리미엄 진(Gin)인 ‘헨드릭스 진(Hendrick’s Gin)’과 세일러 제리(Sailor Jerry)’ 럼 등 다양한 증류주를 생산하며 고급 숙성 증류주 회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 정통 수제 방식의 명품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는 보리와 물을 직접 최고의 상태로 관리하고 있으며 1892년 증류소 설립 이래 지금까지 ‘플로어 몰팅(Floor Malting)’이라는 전통 방식으로 위스키를 생산하는 유일한 브랜드이다. 플로어 몰팅이란 보리를 발아시킨 후 건조할 때 기계가 아닌 수작업으로 건조하는 방식으로, 바닥에 발아된 보리를 깔아두고 장인이 일일이 도구를 사용해 뒤집는 과정을 말한다. 이는 오랜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므로 이 과정을 빗대 ‘몽키 숄더(Monkey Shoulder)’라는 말이 생기기도 했다. 몽키 숄더는 작업자들이 몰팅하는 과정을 통해 생긴 일종의 직업병으로, 항상 어깨가 구부정하게 휘어있다는 의미에서 생겨난 단어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는 이러한 장인들의 노고를 기리고자 ‘Monkey Shoulder’라는 이름의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도 함께 생산하고 있다. 
발베니는 보리의 재배부터 경작, 몰팅, 증류, 오크통 제작, 숙성, 병입 등 전 과정에서 장인들의 손을 거치기 때문에 어느 하나의 공정만이 중요하다고 말할 수 없다. ‘수제(Handcrafted) 싱글몰트 위스키’라는 말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유래됐다. 130여 년의 전통 방식을 오늘날까지 이어오며 기계적 공정을 배제한 채 장인의 땀방울로 일궈낸 세계 최고 품질의 싱글몰트 위스키가 바로 발베니이다.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Single Malt Scotch Whisky) 제작 과정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의 재료는 단순하다. 보리, 물, 효모 세 가지로 하나의 증류소에서(Single) 보리를 싹을 틔워 건조한(Malt) 스코틀랜드산(Scotch) 위스키(Whisky)를 3년 이상 오크통에서 숙성한 증류주가 바로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이다. 발베니는 스카치 위스키 중 유일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장인의 수제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다. 생산을 위한 전 과정을 갖춘 증류소 역시 전 세계에서 발베니가 유일하다. 

1. 보리를 경작하는 과정

2. 보리를 싹 틔워서 맥아로 만드는 몰팅 플로어(Malting Floor)라는 장소와 몰트맨(Maltman,맥아를 만드는 장인)

3. 구리 증류기를 만드는 구리 세공사

4. 발베니 증류소에 위치한 오크통을 만드는 작업실

5. 업계에서 가장 오랜 경력을 지닌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C. 스튜어트


The Balvenie Rare Marriage
발베니 레어 매리지 시리즈는 60년의 경력을 가진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C. 스튜어트(David C. Stewart MBE)가 엄선한 위스키 원액을 최상의 조합으로 매링하여 만들어진 위스키 컬렉션이다.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위치한 발베니 증류소에 영구 보관되는 레어 매리지는 처음에는 단순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향의 노트를 드러내기 때문에 위스키 애호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발베니의 정체성을 구축하고 인기를 견인한 데이비드 스튜어트에게 바치는 헌사와도 같은 제품이다.  

발베니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

 


 

레어 매리지 25년 
Rare Marriage 25YO

고급스럽게 겹겹이 쌓인 풍미가 완벽한 균형을 이뤄 더욱 특별한 깊이를 선사한다. 최상의 위스키 매리지로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싱글몰트 툰 매리지’ 기술을 통해 전통적인 아메리칸 및 유러피언 오크통에서 숙성된 개별 오크통을 결합해 복잡하고 균형 잡힌 풍미를 표현했다. 

Nose 부드러운 꿀과 조화로운 오크향이 설탕에 절인 오렌지 껍질과 잘 어우러진다  
Taste 처음의 강한 바닐라 오크 풍미는 천천히 사라지며 토스팅된 마시멜로, 신선한 과일과 계피가 인퓨징된 사과 타르트 풍미를 펼쳐낸다  
Finish 아주 오랜 시간 지속된다

 

레어 매리지 30년
Rare Marriage 30YO

실크와 같은 단맛과 꿀이 조합된 풍미를 자랑한다.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발베니 30년을 위해 트레디셔널 아메리칸 오크통과 유러피안 오크통에서 오랜 시간 숙성된 원액을 매링시켰다. 그 결과 높은 단맛과 다채로운 발베니가 탄생했다. 

Nose 부드러운 꿀과 조화로운 오크 향이 설탕에 절인 오렌지 껍질과 잘 어우러진다  
Taste 풍부한 다크 초콜릿, 은은한 자두, 마지판과 캐러멜라이징이 된 배가 깊은 풍미를 선사한다  
Finish 따뜻한 향신료와 여운이 남는 단맛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기운을 선사한다

 

레어 매리지 40년 
Rare Marriage 40YO

풍부한 달콤함과 세련된 풍미로 레어 매리지 컬렉션에서 가장 대담한 특성을 자랑한다. 발베니 창고의 전통 아메리칸 및 유러피언 오크에서 40년 이상 숙성된 특별한 오크통을 보다 신중히 선별해 놀라운 특성을 자랑하는 매리지 40년이 탄생했다. 

Nose 꿀과 오렌지 마멀레이드 노트가 크림 같은 과일 향과 어우러진다  
Taste 오크, 입안을 감싸는 바닐라 노트, 섬세한 셰리 과일 향에 뒤이어 오렌지꽃, 설탕에 졸인 생강과 꿀의 단맛을 표현한다  
Finish 풍부한 양의 꿀과 시트러스와 어우러진 따뜻하고 우아한 풍미를 자랑한다

 

Photo 윌리엄그랜트앤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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