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근 HK&컴퍼니 대표, CBA 16기 2강에서 ‘신시장을 만들어가는 트랜스포머 CEO의 창조 전략’ 주제로 열강

CBA 16기 2강에서 강연을 진행하는 강형근 HK&컴퍼니 대표
CBA 16기 2강에서 강연을 진행하는 강형근 HK&컴퍼니 대표

[월간 CEO&]이 주관하는 최고경영자 과정 ‘CEO& 비자트 아카데미(이하 CBA)’ 16기의 두 번째 강연이 5월 9일 서울 역삼동 북쌔즈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형근 HK&컴퍼니 대표는 ‘신시장을 만들어가는 트랜스포머 CEO의 창조 전략’을 주제로, 급변하는 세계 경제 속 CEO의 역량 강화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강형근 대표는 아디다스 브랜드 디렉터를 역임한 후 현재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 교수와 HK&컴퍼니 대표를 겸하고 있다. 비즈니스 리더십과 변화 관리, 조직 역량과 조직 문화, 성과 창출을 위한 개인과 팀 리더십에 대해 강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 3년 연속 전경련 최우수강연상을 수상하며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강 대표는 강연을 통해 오늘날 산업 전 분야에서 디지털을 빼놓을 수 없으며, 코로나로 가속화된 디지털 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해 CEO의 역량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고 역설했다. 국내 온라인 시장이 200조 규모가 되고, 패션 시장이 50조 규모가 된 현재에는 테크 인텐시티 조직 문화와 환경 구축을 위해 경영자부터 변화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헬리콥터 뷰로 세상 흐름을 포착하는 맥락 지능과 마켓센싱(Market Sensing)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날은 대기업을 포함한 기업들이 성장이 아닌 생존의 시대에 직면해 있다고 밝히며, 내부통찰력(Insight), 관찰력(Outsight), 딥테크 감지력(Hidden Sight), 선견력(Foresight) 네 가지의 스펙트럼을 가지고 경영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강생들은 “저성장 시대에 대부분의 기업 CEO가 같은 고충을 겪고 있음을 인지하고 위로를 얻음과 동시에, 신시장 개척을 위한 노하우를 얻어가는 귀한 시간이었다”는 강연평을 전했다. 다음 연사는 봄온아나운서아카데미 성연미 대표로, CEO를 위한 스피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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