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Brand, Rimowa

 

빈티지한 나무에서 클래식한 알루미늄, 하이테크 폴리카보네이트까지. 1898년 독일 쾰른에서 탄생한 이래 120여년  동안 여행의 의미를 재정립해온 리모와는 품질과 혁신을 핵심 가치로 항상 더 나은 여행을 만드는 방식을 고안해왔다. 지난 3세기를 거치며 많은 변화를 목격했음에도 여행에 대한 리모와의 철학은 언제나 변함이 없다. “전문적인 여행자에겐 전문적인 여행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그루브 디테일을 담아낸 리모와의 알루미늄 수트케이스

리모와는 독일 쾰른에서 탄생한 1898년 이래, 120여 년 동안 품질과 혁신을 핵심 가치로 삼으며 이동을 위한 기능적인 용품들을 제작해왔다. 창립자의 아들인 리차드 모르스첵에 의해 1937년 탄생한 최초의 알루미늄 수트케이스는 업계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이후 그의 이름을 축약한 ‘리모와(RIMOWA)’를 브랜드 이름으로 명명해 지금까지 리모와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오늘날 리모와는 변치 않는 철학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러기지 부문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 세계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으며 럭셔리 브랜드의 반열에 오른 리모와

아이코닉한 알루미늄 수트케이스 디자인
1950년대 항공 업계의 황금기에 영향을 받아 리모와는 알루미늄 수트케이스에 그루브 디테일을 담아냈고, 이는 현재까지 이어져 브랜드만의 아이코닉한 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그루브 디테일은 독일에서 탄생한 융커스 F13 비행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어 국제 제트족의 상징이 되었고, 세계 최초의 완전 금속 수송 항공기에 대한 경의의 표현으로도 이어져 오고 있다. 

독일에서 개발된 세계 최초의 완전 금속 수송 항공기 융커스 F13

알루미늄 소재에 그루브 디테일로 스타일까지 갖춘 수트케이스를 일반 고객뿐 아니라 사진작가와 영화감독 등 여행이 잦았던 예술가들이 즐겨 쓰며 리모와는 본격적인 유명세와 함께 럭셔리 브랜드의 반열에 올랐다. 지구촌 각지를 누비며 군데군데 긁힌 ‘영광의 상처’는 흠보다는 자랑거리가 되어 리모와 사용자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2000년에는 내구성과 경량감을 동시에 갖춘 최초의 폴리카보네이트 수트케이스를 선보이며 브랜드 특유의 개척 정신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이후 가벼운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바디를 중심으로 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 소재를 코너 및 프레임에 활용, 각 소재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하이브리드 컬렉션을 출시해 리모와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확장해나갔다. 

오직 여행자를 위해 극대화된 편리성
리모와는 견고한 바디 소재뿐 아니라 휠과 잠금장치, 전체적인 마감에 있어서 섬세한 전문성을 갖췄다. 그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완충장치가 달린 축과 볼 베어링을 장착한 특허 받은 멀티 휠 시스템이다. 8개의 휠이 360° 방향으로 가볍게 회전해 언제 어디서나 유연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여행자들이 한층 더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TSA 잠금장치와 텔레스코픽 핸들, 플렉스 디바이더로 리모와와 함께하는 여행에서 최대한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고려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리모와는 2017년 세계 최대의 명품 기업 LVMH에 합병되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백팩과 토트백 등 일상용 백으로 이루어진 네버 스틸(Never Still) 컬렉션, 컴팩트한 그루브 디테일 바디와 시크한 레더 포인트의 조화가 돋보이는 퍼스널(Personal) 컬렉션 등을 잇달아 출시하며 일상생활에서도 유행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브랜드로의 도약을 알렸다. 리모와는 계속해서 장인정신을 담은 유구한 전통에 현대 기술의 정밀성을 결합하며 고유의 세계를 넓혀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3세기를 거치며 많은 변화를 목격했음에도 여행에 대한 리모와의 철학은 언제나 변함이 없다. “전문적인 여행자에겐 전문적인 여행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브랜드 정체성 담은 오리지널 디자인
Original Cabin Silver

리모와 오리지널(Original) 컬렉션은 1950년대 그루브 알루미늄 수트케이스를 처음 선보인 이래 브랜드의 가장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자리 잡았다. 혁신적인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해 압도적인 내구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잡은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리모와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특허 받은 멀티 휠 시스템, TSA 잠금장치, 섬세한 이음새 공정까지 더해져 브랜드 특유의 세심한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다. 실버 컬러 라인은 핸들과 바디 등 모든 파트의 컬러를 통일해 시크한 무드를 완성한 것이 인상적이다. 캐빈 사이즈는 대부분의 항공사 기내 선반에 맞게 디자인되어, 짧은 여행이나 출장용으로 사용하기에 제격이다.
 


 

리모와의 새로운 도약
Personal Aluminium Cross-body Bag Silver

리모와 퍼스널(Personal) 컬렉션은 2017년 LVMH로 인수된 이후 브랜드의 폭을 수트케이스만이 아닌 전반적인 모빌리티로 넓히며 2020년 처음 선보인 백 컬렉션이다. 오랜 전통으로 지켜온 혁신적인 소재와 장인정신, 노하우를 담아 유니크한 디자인과 기능성이 돋보이는 새로운 스타일을 탄생시켰다. 수트케이스에서 보여지던 시그니처 그루브 알루미늄 쉘과 레더가 조화를 이뤄 럭셔리한 감성을 극대화한 것이 인상적이다. 내부는 2개의 개방형 수납공간, 1개의 지퍼 포켓, 3개의 카드 슬롯으로 구성돼 일상적인 개인 소지품들을 다양하게 수납하기 좋다. 레더 스트랩의 경우, 탈부착 및 길이 조정이 가능해 크로스 바디 백으로 착용하거나 클러치처럼 휴대할 수 있다.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동반자
Never Still Briefcase Black

리모와 네버 스틸(Never Still) 컬렉션은 여행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멋스러움과 감성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출장이 잦은 현대인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리모와만의 특성을 살리며 실용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모던한 디자인에 아이코닉 그루브 패턴을 내구성이 뛰어난 캔버스나 프리미엄 그레인 가죽과 매치해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특히 브리프케이스는 13인치 크기의 랩톱을 수납할 수 있는 패딩 처리된 포켓과 길이 조절이 가능한 탈착식 웨빙 스트랩, 수트케이스에 고정할 수 있는 트래블 스트랩도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또한 전면에 리모와 로고와 모노그램을 금속 재질로 장식해 우아하면서도 유니크한 포인트를 완성했다.
 

Photo 리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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