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의학이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데도 난치병, 만성통증 환자는 왜 줄어들지 않는 걸까? 현대 의학의 가장 큰 맹점은 약물치료에 90% 이상 의존한다는 점이다. 전기생리학적 관점에서 보면 약물은 신경의 전기 신호를 차단함으로써 일시적 증상 완화를 돕지만, 약물 중독에 의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거나 ‘고칠 병’을 ‘고질병’으로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필자는 30년 전부터 국내 최초로 개인병원에서 하지정맥류를 치료하고, 암 수술 후유증으로 인해 림프 부종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세포 충전 치료를 시도해왔다. 그러자 부종이 소멸할 뿐만 아니라 난치성 만성 질환에 의한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발견하게 됐고, 지난 6년간 이를 더욱 체계화시키고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치료법이 신개념 전기자극치료 엘큐어리젠요법이다. 엘큐어는 ‘전기(electric)’와 ‘치료(cure)’의 합성어이며, 리젠은 ‘재생(regeneration)’을 의미한다. 
전기생리학 이론에 따르면 약 60조 개의 세포로 구성된 인체의 모든 세포는 충전과 방전이 반복되는 ‘이차전지’이다. 이 이론에 근거한 엘큐어리젠요법은 음전하가 낮아져 방전된 세포에 고전압 전기에너지를 충전시킴으로써 만병의 근원인 림프슬러지를 이온 분해해 림프 순환을 원활히 하게 세포재생을 유도해 통증과 질병을 치료하는 원리다. 
엘큐어리젠요법의 핵심은 CT나 MRI로도 진단되지 않는 난치병을 전기 마찰 현상을 이용한 진단법(특허 제 10-2355171)으로 통증 유발점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이다. 전자의 흐름을 차단하는 스테로이드, 진통제, 신경안정제 계열의 약을 끊은 후 주 1~2회의 치료를 시작할 경우 6개월 안에 부작용 없이 완치된 사례가 약 80%에 달한다. 전기에너지가 간, 췌장, 폐 등 심부 조직까지 도달해 근육 통증뿐만 아니라 장기의 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엘큐어리젠요법은 세포 자체를 원상 회복시키는 근본적인 치료를 돕는다. 현대 의학으로도 뾰족한 대책이 없는 모호하고 난해한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전기생리학적 진단, 세포 충전 치료, 세포 기능 재생의 기능에 탁월한 엘큐어리젠요법을 우선적으로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