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Brand, Richard Mille

오늘날 60여 개가 넘는 모델을 선보이고 있는 리차드 밀의 컬렉션은 파인 워치메이킹의 유구한 전통을 고수하는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브랜드가 탄생한 바로 그 순간부터 리차드 밀은 기술적 타협이나 얄팍한 상술을 허락하지 않고 극한의 타임피스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F1 경주용 자동차 개발 및 우주항공산업과 같은 가장 혁신적인 분야에서 사용되는 테크닉과 신소재를 워치메이킹에 적용하고자 노력해왔다. 경이로운 기술을 품은 미세한 부품들이 모여 오직 한정된 수량으로 제작되는 리차드 밀의 시계는 파인 워치메이킹의 가치를 그 누구보다 인정하는 애호가들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것이다.

창립자 리차드 밀
창립자 리차드 밀

오늘날 60여 개가 넘는 모델을 선보이고 있는 리차드 밀의 컬렉션은 파인 워치메이킹(Fine Watchmaking)의 유구한 전통을 고수하는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랜드마크 모델인 RM 001과 마찬가지로 리차드 밀이 거둔 성공은 최고의 기술적 혁신, 예술성, 건축학적 미,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마감하는 파인 워치메이킹 최고의 전통과 문화라는 핵심 요소에 기반하고 있다. 브랜드가 탄생한 바로 그 순간부터 리차드 밀은 기술적 타협이나 얄팍한 상술을 허락하지 않고 극한의 타임피스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F1 경주용 자동차 개발 및 우주항공산업과 같은 가장 혁신적인 분야에서 사용되는 테크닉과 신소재를 워치메이킹에 적용하고자 노력해왔다.

F1 경주용 차로부터 영감받은 혁신적인 워치
창립자 리차드 밀의 이니셜 RM을 붙인 최초의 모델 ‘RM 001 투르비용(RM 001 Tourbillon)’은 2001년 출시 후 워치메이킹 역사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대중과 언론은 ‘미래지향적인’, ‘하이테크’ 등의 수식어로 리차드 밀을 표현했으며, 마니아 수집가들과 업계 전문 기자들은 리차드 밀 워치가 표방하는 철학이 과거와는 뚜렷이 구별되는 새로운 시작을 대변하면서도 파인 워치메이킹의 문화, 기술, 전통에 대한 진심 어린 존경을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 RM 001을 탄생시킨 영감의 원천은 F1 경주용 차의 설계 및 개발과 관련된 콘셉트와 소재였는데, 이러한 영감은 오늘날까지 리차드 밀 브랜드 철학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저는 모든 기술적인 것, 특히 자동차와 항공학에 대한 저의 애정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제가 만드는 시계는 효율적이고 타협을 허락하지 않으며, 속임수를 사용하지 않습니다”라며 리차드 밀은 그의 시계 제작과 최고의 기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러한 시계 제작에 대한 거시적인 접근법은 리차드 밀 특유의 방법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개성 넘치면서도 인체공학적 형태의 워치케이스는 리차드 밀의 아이콘적인 시각적 브랜드 정체성을 대표하게 됐다. 현재 리차드 밀의 모든 모델이 브랜드의 개성을 명백히 드러내고 있으며, 멀리서 보아도 단번에 리차드 밀의 창조물임을 알 수 있다.

철저한 기능주의 아래 설계된 디자인
리차드 밀이 디자인한 시계는 불필요한 것을 표시하지 않는다. 오늘날 고속으로 질주하는 경주용 포뮬러1 자동차가 그러하듯, 철저히 기능이 존재 이유와 형태를 정의하고 단지 미적인 측면만을 고려한 접근법이 끼어들 여지를 주지 않는다. 리차드 밀에게 있어 모든 나사, 톱니바퀴, 레버, 스프링은 경주용 자동차처럼 가장 엄격한 안전과 정확성의 기준을 충족시키고자 각자 나름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러한 철학은 시각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설계 과정과 시계를 제작하는 모든 단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일례로 무브먼트 전체에 걸쳐 널리 사용되며 케이스 표면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스플라인(Spline) 스크류조차도 수개월에 걸친 연구와 투자를 통해 탄생한 결과물이다. 이 스크류는 제조 공정 또한 각 스크류마다 20번 이상의 공정 단계를 거쳐 제작돼야 하는 것으로, 작은 것까지 최고의 기술력과 최적의 성능을 추구하는 리차드 밀의 세심함을 알 수 있다. 그에게 있어 최고의 우선 순위는 언제나 기능성이다. 그렇기에 완벽을 향한 탐구는 이러한 모든 구성과 옵션이 균형을 이루는 과정과도 같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리차드 밀의 시계에는 사실상 표준 모델이 존재하지 않는다. 구성 요소가 시계를 정의하는 법은 없기 때문이다. 그는 매번 새로운 콘셉트를 바탕으로 그 시계의 구성 요소를 정의한다. 

사소한 디테일조차 놓치지 않는 공정
리차드 밀 시계의 독특한 캐릭터와 핵심적 가치가 창출되는 원천은 고도의 기계적 복잡성, 시각적으로 뛰어난 디자인, 인체공학적인 편안한 착용감뿐만이 아니다. 이와 더불어 엄청난 인내심, 예리한 시선, 그리고 능숙한 손놀림으로 모든 부품에 완벽을 기하는 전문가들이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마무리 및 폴리싱 작업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요소다. 수 세기에 걸친 워치메이킹의 역사를 근간으로 하여 수공으로 진행되는 마무리 공정은 하나하나의 사소한 디테일조차도 놓치지 않는 꼼꼼한 손길을 통해 각각의 리차드 밀 시계를 유일무이한 작품으로 탄생시킨다. 수없이 반복되는 마무리 작업이야말로 무브먼트의 핵심부와 워치케이스 안에 숨겨져 잘 드러나지 않는 워치메이킹 예술의 정수라 할 수 있으며, 하이엔드 워치메이킹의 탁월성과 품질을 대변한다. 리차드 밀 시계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부품은 수작업을 통해 마무리하고 장식된다. 하이엔드 시계를 여타 시계와 뚜렷이 구별해주는 핵심적인 퀄리티는 바로 이러한 마무리 작업을 통해 결정된다. 
이처럼 리차드 밀의 시계는 21세기 워치메이킹 기술에 대한 시각을 가장 사소한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마무리 작업과 결합함으로써 그 어떤 것과도 구별되는 독특함을 발현한다. 경이로운 기술을 품은 미세한 부품들이 모여 오직 한정된 수량으로 공들여 제작되는 리차드 밀의 시계는 파인 워치메이킹의 가치를 그 누구보다 인정하는 애호가들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것이다.  


 

리차드 밀 은하계에 자리 잡은 4개의 새로운 별
RM 07-01 Intergalactic

‘RM 07-01 인터걸랙틱’은 리차드 밀의 브랜드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RM 07-01 여성 모델에 반짝이는 별을 디자인 모티브로 한 4가지 은하계 컬렉션이다. 케이스 전면의 화려한 세팅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골드와 카본 소재의 조화로운 만남이 고급스러우면서도 감각적이다. 신비로운 분위기로 시선을 매혹시키는 4가지 타임피스는 다이아몬드와 레드 골드 스터드의 조합으로 컬렉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인터걸랙틱 컬렉션은 4가지의 신비로운 밤하늘을 소재로 하였다. 다크나이트(Dark Night, 어두운 밤), 스타리 나이트(Starry Night, 별이 빛나는 밤), 브라이트 나이트(Bright Night, 밝은 밤), 미스티 나이트(Misty Night, 안개 낀 밤) 4가지로, 각각의 타임피스들은 고유의 개성을 가진 디자인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RM 07-01 인터걸랙틱 컬렉션은 리차드 밀의 대표 신소재인 카본 TPT®를 적용해 리차드 밀의 수준 높은 가공 기술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정교한 피니싱과 세팅이 인상적이다. 다이아몬드와 카본 TPT®는 소재의 물성이 가진 고유한 소재의 특성을 서로 돋보이게 해주며 어둠과 빛의 조화로움을 완벽하게 보여준다.

 

컬러풀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의 초경량 타임피스
RM 67-02 Automatic

‘RM 67-02 오토매틱’은 케이스 포함 총 두께 7.8mm으로 엑스트라 플랫의 무브먼트를 그대로 살리되 더 컬러풀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케이스는 탁월한 충격 흡수 속성으로 잘 알려진 리차드 밀만의 독특한 카본 TPT®와 쿼츠 TPT® 소재로 제작돼 더욱 내구성이 좋다. 고도의 스포츠 경기 도중 시계에 가해지는 충격이나 물리적 영향에도 견뎌내는 힘이 탁월하다. RM 67-02를 착용했을 때 최고의 편안함을 선사하기 위한 일환으로 새로운 컴포트 스트랩(Comfort Strap)이 제작, 장착되었다. 매끄러운 마감 처리가 돋보이는 이 스트랩은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췄으며, 탁월한 탄성력을 지니고 있어 착용자 개인의 신체적 특성에 따라 손목에 완벽하게 감긴다. 리차드 밀 브랜드 스트랩 중 가장 가벼운 컴포트 스트랩으로 RM 67-02의 총무게도 32g을 유지하며 리차드 밀 컬렉션의 오토매틱 타임피스 중 가장 가벼운 제품이다. 새틴 마감으로 사선 처리된 핸즈와 날렵한 라인 처리로 CRMA7 캘리버는 스포티한 타임피스의 힘과 역동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무브먼트의 일관된 선을 유지하는 다이얼은 0.4㎜  두께의 티타늄 판넬을 가공해 제작됐으며, 블랙 DLC 코팅 처리 후 수작업으로 색을 입혔다.

 

0.0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집요함
RMUP-01 FERRARI

페라리(Ferrari)와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이는 최초의 타임피스 ‘RMUP-01 페라리’는 리차드 밀만의 상징적인 토노 형태를 유지하면서 케이스 전체 두께를 1.75㎜로 구현한 초박형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리차드 밀과 페라리는 탁월한 기술력, 혁신적인 발상, 그리고 세심한 디테일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는 완벽함을 갖췄다. RMUP-01은 최정상의 두 브랜드가 만나 서로의 가치관과 철학을 공유하며 노하우들을 수집해 탄생한 혁신적인 결과물이다. 전체 5등급 티타늄 소재의 울트라 플랫 케이스부터 0.0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정교한 무브먼트까지 오직 최고만을 추구하는 리차드 밀과 페라리의 혁신적인 발상이 타임피스 곳곳에서 드러난다. RMUP-01 페라리는 특허받은 독보적 설계 방식의 울트라 플랫 이스케이프먼트 부품을 탑재해 케이스 전체 두께가 1.75㎜에 불과하다. 리차드 밀은 이렇게 극도로 슬림한 케이스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완벽한 무브먼트 내구성을 유지하기 위해 무려 4년에 걸친 개발 작업과 수십 개의 시제품 제작에 나섰으며, 개발 작업과 검증 테스트에만 6000시간 이상을 소요했다. 그 결과 이토록 까다로운 도전을 성공시키며 다시 한번 시계 제작 분야의 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Photo 리차드 밀 

저작권자 © 월간 CEO&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