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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의 ‘D-Lux7’이 베이프, 스태시와 만나 더욱 젊은 감각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한정판은 스트리트 웨어와 스트리트 아트의 특성을 담아 도시의 시대정신을 디자인적으로 구현했다. 전 세계 라이카 스토어에서 185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독일 라이카가 하이엔드 스트리트 명품 브랜드 A Bathing Ape(이하 베이프), 뉴욕 그래피티 씬의 선구자 중 하나인 스태시(Stash)와 협업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한정판은 라이카의 ‘D-Lux7’을 재해석한 것으로, 베이프와 스태시가 만나 도시의 시대정신을 포착하는 두 가지 다른 예술 형식인 스트리트 웨어와 스트리트 아트의 특성을 담았다.
이 제품은 베이프가 자랑하는 고유의 카모플라주 패턴의 보디와 스태시의 그래피티가 들어가 있는 오토캡이 특징이다. 블랙 컬러의 카메라 상단에는 베이프의 Ape-Head 시그니처 캐릭터인 고릴라 마크가 함께 디자인돼 있어 리미티드 에디션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뉴욕 스트리트 아트의 전설과도 같은 스태시는 터널과 지하철, 공장 벽을 활용한 그래피티로 전 세계 미술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나이키, 리복, 베이프 등 수많은 브랜드들과 다수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온 그는 이번 라이카와의 협업하며 리미티드 에디션을 디자인할 때 “브루클린에 기반을 둔 나의 아트와 베이프 레이블의 유명한 그래픽 스타일을 독특한 시각적 접근 방식을 통해 통합하는 작업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Photo 라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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