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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시계 브랜드 로저드뷔가 세계적인 아티스트 하지메 소라야마(Hajime Sorayama)와 협업한 획기적인 걸작 ‘엑스칼리버 소라야마 모노밸런시어’ 컬렉션을 공개했다. 예술적 한계를 뛰어 넘는 로저드뷔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혁신적 기술력을 만나보자.  

로저드뷔가 아티스트 하지메 소라야마와 함께 독창적인 시각으로 엑스칼리버 모노밸런시어를 재해석한 ‘엑스칼리버 소라야마 모노밸런시어’를 공개했다. 일본을 시작으로 전 세계 28점만 한정 생산되는 ‘엑스칼리버 소라야마 모노밸런시어’는 로저드뷔의 예술적 영감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독창적 미학에 유희적 요소 가미 
이번 협업은 마치 손목 위의 현대 미술품처럼  하이퍼 성능, 하이퍼 인스파이어링, 하이퍼 힙나틱(Hyper Hypnotic)한 결과물을 보여준다. 매종의 디자인을 과감하게 깨고 곡선으로 흐르는 라인과 전체 광택 마감을 적용해 날렵한 디자인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 차별성을 뒀다. 소라야마는 자신의 상징적인 창작물에서 몇 가지 요소를 더 차용해 연마 처리한 티타늄 마감에 3D 조각을 반영하는 등 독창적인 미학을 선보였다.  
메종의 워치 메이커와 소라야마는 로저드뷔만의 마이크로 로터를 재해석해 착용자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의해 시작되는 무아레 착시로 최면을 거는 듯한 효과를 자아내며 빛을 이용한 유희적 요소를 가미했다. 또한 인장이 새겨진 장식의 각 라인 사이를 마이크로 로터의 특정 부품에 기요세 기법을 연결해 매우 정확한 최적의 거리를 만들고, 재창조된 마이크로 로터 위에 인장이 새겨진 사파이어 다이얼을 배치하는 혁신적 조립 공정을 실행해냈다. 

최고의 성능을 위한 하이퍼 메카닉 
엑스칼리버 소라야마 모노밸런시어는 일련의 기계적, 미적 개선으로 향상된 RD720SQ 오토매틱 칼리버가 장착돼 있다. 로저드뷔는 하이퍼 성능에 대한 욕망으로 파워 리저브를 72시간까지 급진적으로 향상시키며 착용자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최적화된 마이크로 로터를 통해 진동을 최소화하고 밸런스 휠 관성을 2배로 늘려 충격에 의한 민감성을 완화시켰다. 이러한 시계 제조 기량은 한 발 더 나아가 새로운 윤활유를 사용해 이스케이프먼트 휠의 모양을 최적화했으며, 조정 가능한 팔레트 스톤과 다이아몬드로 코팅한 실리콘의 페어링을 통해 더 나은 효율성과 에너지 전달을 가능케 했다. 이 같은 메종의 장인 정신은 제네바 품질 인증(Poinçon de Genève)으로 더욱 돋보인다. 

Photo 로저드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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