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역동적 외관 디자인 품은 최상위 전기 세단

메르세데스-벤츠가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 350’을 공식 출시했다. 더 뉴 EQS 350 고유의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채택하고, 12.8인치 OLED 센트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최상위 전기 세단 라인업을 마련했다. 일렉트릭 아트 외장 패키지로 모던함을,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20인치 5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로 스포티함을 모두 잡았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S’는 지난해 11월 국내 정식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번째 럭셔리 전기 세단으로,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 전기차 세그먼트의 기준을 제시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모델로,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공간 활용 측면에서 뛰어난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췄다. 더 뉴 EQS 350은 기존 모델의 디자인 언어를 그대로 반영해 공기역학을 고려한 절제된 라인과 이음새를 줄인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을 채택했다.

럭셔리 세단 계보 잇는 실내 공간과 혁신적 배터리 성능
더 뉴 EQS 350은 운전석의 12.3인치 계기반과 중앙의 세로형 12.8인치 OLED 센트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가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클래스’에서 선보인 디스플레이와 동일하다. 더 뉴 EQS가 최상위 세단의 계보를 이어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운전자는 시야각과 빛의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센트럴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한편 더 뉴 EQS 350에는 90.6㎾h 용량의 배터리와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적인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가 탑재됐다. 이에 따라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1회 충전 시 최대 440㎞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리어 액슬에 탑재된 전기 모터로 최고 출력 215㎾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 6.6초가 소요된다.

최고 수준 기본 사양으로 안전성과 편의성 제공
더 뉴 EQS 350은 기존 EQS 450+ 모델에 탑재된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갖췄다.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 도로 상황에 따라 헤드램프 픽셀 밝기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디지털 라이트(Digital Light)가 기본 탑재돼 안전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조향각이 최대 4.5°에 이르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Rear-axle Steering)은 운전자가 차체를 더욱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에너자이징 에어 컨트롤 플러스(Energizing Air Control Plus)를 탑재했다. 프론트 보닛에 탑재된 대형 헤파(Hepa) 필터로 차량 실내 공기질 관리를 돕는다.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위해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BurmesterⓇ Surround Sound System)을 통한 강력한 음향 퍼포먼스도 선사한다.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음성명령으로 선루프와 창문 여닫기 등 차량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으며, 기본 탑재된 MBUX 증강 현실(AR) 내비게이션은 지도 및 가상의 주행 라인을 그래픽으로 보여주며 실시간 교통 상황에 따른 최적화된 경로를 안내한다. 

Photo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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