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코리아 박혜경 대표, CBA 14기 8강에서 ‘인텔리전트 오토메이션을 통한 디지털 혁신’ 주제로 열강

[월간 CEO&]이 주관하는 최고경영자 과정 ‘CEO& 비자트 아카데미(이하 CBA)’ 14기의 마지막 강연이 6월 28일 서울 역삼동 북쌔즈에서 진행됐다. 이날 유아이패스코리아 박혜경 대표는 ‘인텔리전트 오토메이션을 통한 디지털 혁신’이라는 주제를 통해 RPA를 기반으로 한 업무 자동화의 현재를 소개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전망했다.

박혜경 대표는 서울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통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PTC코리아와 한국IBM 등 IT 업계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온 디지털 혁신 전문가다. 지난해 8월 유아이패스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그는 IT 및 소프트웨어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고객의 비즈니스 니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완전히 자동화된 기업으로의 업그레이드를 돕는 엔드-투-엔드 RPA 플랫폼으로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RPA는 로보틱(Robotic), 프로세스(Process), 자동화(Automation)의 약자로, 규칙 기반의 반복적인 일을 처리해주는 소프트웨어 로봇이라고 할 수 있다. 박 대표는 일본의 스미토모뱅크와 토요타, 싱가포르의 싱텔, 영국의 PWC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로봇은 단순히 주어진 일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의 의도를 파악하는 시맨틱 자동화(Semantic Automation)로 진화할 것이며, 이에 따라 RPA와 AI의 융합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지난 5월 10일 시작된 CBA 14기는 이날 강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월간 CEO&]은 오는 10월 더욱 알찬 커리큘럼으로 15기를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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