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시장 타깃 어린이 교육용 앱 ‘크리켓팡 에듀플레이’ 공동 개발키로

송민수 유니드캐릭터 대표(왼쪽)와 윤철민 인에이블와우 대표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니드캐릭터]
송민수 유니드캐릭터 대표(왼쪽)와 윤철민 인에이블와우 대표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니드캐릭터]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사 유니드캐릭터(대표 송민수)와 터치 기술 기반 모바일 솔루션 플랫폼 개발사 인에이블와우(대표 윤철민)가 인도 어린이 교육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애니메이션 ‘크리켓팡’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 교육용 앱 플랫폼 ‘크리켓팡 에듀플레이’를 공동 개발, 인도 교육시장에 본격 진출하기로 했다.

유니드캐릭터는 글로벌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교육 콘텐츠 기업으로 자체 제작한 애니메이션 ‘크리켓팡’이 국내외 TV와 OTT 채널에 방영 중이다. 특히 메인 타깃 시장인 인도 사업을 위해 지난해 12월 인도 벵갈루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어린이 교육사업, 캐릭터 라이선싱, 출판, 공간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부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에이블와우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터치해 볼 수 있는 터치 콘텐츠를 누구든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터치 콘텐츠 제작 솔루션 개발업체다. 터치 프레젠테이션 앱 ‘폴라쇼(Pola Show)’를 애플, 구글스토어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어린이 교육용 앱을 일주일에 1개 이상 대량 제작할 수 있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송민수 유니드캐릭터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인에이블와우와 함께 크리켓팡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 교육 플랫폼을 개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인도 어린이 교육시장에 적극 진출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철민 인에이블와우 대표는 “크리켓팡 애니메이션으로 인도 시장에 선도적으로 진출 중인 유니드캐릭터와 협력하여 인도 교육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당사가 가진 교육용 앱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 어린이 교육시장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드캐릭터와 인에이블와우는 ‘크리켓팡 에듀플레이’ 서비스의 인도 진출을 위해 오는 9월 인도 교육 전시회 참가를 준비 중이며, 연말 서비스 정식 오픈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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