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일관 유쾌함으로 가득한 시간이었다. [월간 CEO&]이 주관하는 최고경영자 과정 ‘CEO& 비자트 아카데미(이하 CBA)’ 14기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6월 8일 힐러넷·캔서앤서 홍헌표 대표가 ‘웃음으로 세르츠(sserts)하라’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홍헌표 대표는 조선일보 기자, 헬스조선 취재본부장 출신으로 2008년 8월 대장암 판정을 받은 뒤 항암치료 대신 몸 습관과 마음 습관을 바꾸는 방법으로 암을 이겨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가 2014년에 출간한 책 <암과의 동행 5년>은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현재 그는 암 환우들 사이에서 건강 멘토로 통한다.

‘세르츠’는 ‘Stress’를 거꾸로 표기하고 발음한 것으로 홍 대표가 직접 지어낸 말이다. 그는 “욕심을 내려놓고, 마음 근육을 키우고, 일주일에 한 번 자연과 만나고, 닥치고 웃으면 전두엽이 자극되며 인생이 달라진다”면서 “웃음으로 소통하면 리더와 조직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진다. 틈이 날 때마다 큰소리로, 15초 이상 길게, 온몸으로 박수를 치면서 웃는 습관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뜨거운 분위기 속에 이어지고 있는 CBA 14기는 6월 14일 6강 ‘NFT, 우리 시대의 모나리자인가 튤립버블인가?’(윤하 프로젝트), 7강 ‘디지털 전환과 애자일(Agile) 조직문화’(더존비즈온 지용구 대표), 8강 ‘인텔리전트 오토메이션을 통한 디지털 혁신’(유아이패스코리아 박혜경 대표)으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