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Brand, 벤틀리

브리티시 모터링의 정수이자 럭셔리 자동차의 대명사인 벤틀리(Bentley)는 100년 넘게 자신만의 비전과 철학을 고수해오며 세계 최고의 명차로 각광받고 있다. 벤틀리의 철학은 넘볼 수 없는 품위와 궁극의 퍼포먼스를 이상적으로 결합하는 것, 그리고 캐치프레이즈는 ‘Good Car, Fast Car, Best Car’를 선보이는 것이다. 따라서 벤틀리는 단순히 호사스러움의 극치만을 추구한 럭셔리 자동차가 아니다. 궁극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면서 동시에 최상의 안락함을 보장하는, 품격과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자동차 이상의 자동차인 것이다.

브리티시 모터링의 정수이자 럭셔리 자동차의 대명사인 벤틀리 모터스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자신만의 비전과 철학을 103년이라는 역사 속에서 계승해 오면서 오늘날까지 세계 최고의 명차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벤틀리의 철학은 넘볼 수 없는 품위와 궁극의 퍼포먼스를 이상적으로 결합하는 것이다. 즉 벤틀리는 단순히 호사스러움의 극치만을 추구한 럭셔리 자동차가 아니다. 궁극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면서 동시에 최상의 안락함을 보장하는, 어떤 브랜드와도 비교할 수 없는 벤틀리만의 품격과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자동차 이상의 자동차인 것이다.

벤틀리의 설립자 월터 오웬 벤틀리
벤틀리의 설립자 월터 오웬 벤틀리
1929년에 제작돼 최고의 레이싱 카로 명성을 날렸던 팀 블로워
1929년에 제작돼 최고의 레이싱 카로 명성을 날렸던 팀 블로워

‘코치빌더’의 전통을 철저히 계승하다
벤틀리만의 철학과 정신은 ‘We Start Where Others Stop’이라는 표현으로 대변되는 생산 방식에서 잘 드러난다. 효율성과 스피드가 지배하는 현대 사회에서, 모든 자동차 브랜드들이 자동화를 통한 대량 생산을 미덕으로 확신하는 시대에서도 벤틀리는 고유의 수작업 방식을 고수한다. 4000여 명이 근무 중인 영국 크루(Crewe) 공장에서 근무하는 벤틀리의 장인들에게 한 대의 벤틀리를 완성하는 과정은 자동차를 생산하는 것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작업에 가깝다. 벤틀리가 기계를 통한 대량 생산 방식으로는 불가능한 디테일들을 자랑할 수 있는 것은 전통적인 코치빌더(Coach Builder, 과거 수작업을 통해 귀족들을 위한 고급 마차를 주문 생산하던 장인들을 일컫는 말)의 전통을 철저히 계승하고 있는 장인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1950~60년대 럭셔리 세단 시장을 주름잡았던 S2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
1950~60년대 럭셔리 세단 시장을 주름잡았던 S2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
우아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성능으로 벤틀리 스포츠 카 헤리티지의 혁명으로 불렸던 코니쉬
우아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성능으로 벤틀리 스포츠 카 헤리티지의 혁명으로 불렸던 코니쉬
벤틀리는 지금도 기계를 통한 대량 생산을 지양하고 코치빌더의 전통을 고수하고 있다
벤틀리는 지금도 기계를 통한 대량 생산을 지양하고 코치빌더의 전통을 고수하고 있다

‘좋은 차, 빠른 차, 최고의 차’를 지향하다
벤틀리는 내외장재의 선택에 있어서도 고객이 원하는 모든 옵션을 제공, 이 세상에서 단 한 대뿐인 나만의 차를 간직할 수 있도록 고객을 배려한다. 즉 고객의 어떠한 요구도 충실히 구현해 낸다는 것. 이탈리아의 한 유명한 디자이너의 경우 본인이 평소에 사용하는 형광색 하이라이트 펜 색상을 요구한 적이 있었는데, 벤틀리의 장인들은 기어코 해당 색상을 구현했다. 벤틀리는 이처럼 타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감히 꿈꾸지 못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벤틀리는 이러한 전통들을 지켜나가면서도 창업 당시 오웬 벤틀리가 내건 캐치프레이즈 ‘Good Car, Fast Car, Best Car(좋은 차, 빠른 차, 최고의 차)’에 걸맞게 항상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지닌 명차들을 선보이고 있다. 따라서 최상의 성능은 럭셔리와 함께 벤틀리가 최우선시하는 핵심 가치임에 분명하다. 벤틀리의 모든 엔진에는 엔진 넘버와 제작에 참여한 엔지니어의 서명이 새겨져 있다. 여느 슈퍼카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뜨거운 심장을 만든다는 자부심이 담겨 있음을 말해준다.  
 

코치빌더 & 비스포크 전담 부서 벤틀리 뮬리너

럭셔리 비스포크 모터링의 정수를 보여주는 벤틀리 뮬리너(Mulliner)는 자동차업계에서 고객의 개성에 맞는 비스포크 모델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지금까지 1350대 이상의 독특한 뮬리너 모델들을 직접 제작했다. 고객들은 뮬리너를 통해 내외장재에 있어서도 원하는 모든 옵션을 선택, 이 세상에서 단 한 대뿐인 나만의 차를 간직할 수 있다. 즉 뮬리너에서 한계란 고객의 상상력뿐이다.
벤틀리 뮬리너는 코치빌딩의 탄생지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코치빌더로, 전문성을 가진 3개의 부서(클래식 모델, 코치빌트 모델, 뮬리너 모델 컬렉션)를 운영하고 있다. 코치빌트 모델 부서를 통해 고객은 뮬리너의 전문 디자이너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개인 주문 옵션이 적용된 자신만의 고유한 차량을 만들거나 개선할 수 있다. 벤틀리 뮬리너 바칼라가 그 첫 번째 예시 모델이다. 클래식 모델 부서는 블로워 컨티뉴에이션 시리즈(Blower Continuations Series)를 시작으로 전문가팀이 클래식 모델을 수작업으로 재생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뮬리너 모델 컬렉션 부서는 고객에게 벤틀리 럭셔리 모델들의 파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새로운 벤틀리 모델들에 대한 강화된 비스포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우아한 디자인과 정교한 수작업의 결정체
Continental GT V8

벤틀리의 ‘컨티넨탈 GT’는 글로벌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시장을 주도해온 베스트셀러이자 브랜드의 대표 모델이며, ‘컨티넨탈 GT V8’은 스포티한 성능을 중시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특히 사랑받고 있다. 3세대 신형 컨티넨탈 GT V8에는 최고 출력 550마력, 78.5kgf·m(770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새로운 4.0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이 탑재되어 역동적이며 짜릿한 드라이빙의 재미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4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318km/h를 자랑한다. 여기에 첨단 기술인 벤틀리 드라이브 다이내믹 라이드(Bentley Drive Dynamic Ride, BDDR) 시스템이 최초로 탑재됐는데, 48 V 액티브 롤 컨트롤 시스템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전자식 액티브 롤링 제어기술인 BDDR은 좌우 롤링을 적극적으로 제어해 강력한 성능을 더욱 정교하게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실내 승객에게는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은 우아한 카리스마와 날렵한 조형미가 조화를 이룬, 움직이는 예술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벤틀리의 유산과 디자인 DNA를 계승하면서도 최첨단 기술들을 과감히 적용해 클래식한 멋과 현대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췄다.

 

럭셔리 SUV를 새롭게 정의하다
Bentayga V8

‘벤테이가 V8’은 세계 최초의 럭셔리 SUV이자 ‘럭셔리 SUV’라는 세그먼트를 창출한 벤테이가의 신형 모델로 세계 최고의 성능, 궁극의 럭셔리, 다재다능한 실용성을 이상적으로 조화시킨 모델이다. 신형 벤테이가는 지난 2015년에 출시된 1세대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외관 디자인에 있어서 풀체인지급의 대대적인 변경을 거쳤다. 인테리어도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를 포함해 뮬리너의 극치가 담긴 센터 콘솔 디자인과 시트 옵션 등으로 럭셔리의 정수를 구현했다. 신형 벤테이가에는 벤틀리의 최신 디자인 DNA가 적용되어 더욱 역동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모습으로 거듭났다. 특히 이전 세대 대비 높게 솟은 전면부 그릴은 최신 지능형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결합되어 더욱 공격적인 인상을 준다. 리어 트랙 너비도 20mm 늘어나고 휠 위치도 조정되어 역동성이 배가됐다. 주행 면에서는 550마력, 78.5kgf·m의 강력한 성능과 스포티한 드라이빙 질감을 자랑하는 4리터 트윈터보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으며,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 역시 적용되어 코너링 시에도 동급 최강의 차체 안정성 및 편안한 승차감,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최고 속도는 290km/h이며, 0~100km/h까지의 가속 시간은 4.5초를 자랑한다.

 

독보적인 럭셔리 4도어 그랜드 투어러
Flying Spur V8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 V8’은 정교한 럭셔리함과 최신 테크놀로지가 통합된 실내 공간을 갖춤과 동시에 보다 운전자 경험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운전자가 직접 주행하며 업그레이드된 민첩성과 개성 있는 엔진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플라잉스퍼 V8에는 550마력의 최대 파워를 발휘하는 4.0리터 트윈터보 차저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있으며, 트윈스크롤 터보를 적용해 2000rpm 이하에서 최대 78.5kg·m(77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신형 V8 엔진은 부하가 적은 평탄한 주행 상황에서 연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8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실린더를 일시적으로 비활성화시킬 수 있다. 이는 단 0.02초 만에 이루어져 운전자가 거의 인지할 수 없다. 아울러 운전자와 승객을 위한 동급 최고의 지능적, 직관적 장치들과 기술들이 통합되어 있다. 벤틀리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베니어와 12.3인치 터치스크린, 아날로그 시계를 모두 갖추고 있는 3웨이 로테이팅 디스플레이와 함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헤드업 디스플레이, 레인 어시스트, 나이트 비전을 포함하는 투어링 스펙부터 파크 어시스트, 보행자 경고, 4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차량 주변 환경을 보여주는 톱 뷰 등 도심 주행 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시티 스펙을 탑재하고 있다.

사진 벤틀리  

저작권자 © 월간 CEO&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