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lery, 이수진 LEE SOO JIN

Karma(인연) - Les Chemins De L’Amour(사랑의 길) Poulenc 91×117cm(50호), Mixed Media, 2020
Oppressione(억압, 답답한 마음) - Oblivion(망각, 잊혀짐) Astro Piazzola 91×117cm(50호), Mixed Media- Manicure, 2016
Oppressione(억압, 답답한 마음) - Oblivion(망각, 잊혀짐) Astro Piazzola 91×117cm(50호), Mixed Media- Manicure, 2016

이수진 작가는 클래식 성악을 전공한 음악가이자 화가로도 활동 중인 남다른 이력의 소유자다. 그는 중앙대 음악대학과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비첸차 국립음악원, 밀라노 시립음악원을 졸업했다. 또 제13회 대한민국 환경미술대전(특선), 제22회 한국여성 국제 공모전(특선) 등의 미술전에 참가했다. 2020년 10월에는 ‘KARMA(인연)’를 주제로 첫 번째 전시회를 연 바 있다.
이 작가는 인연에 대한 깊은 고찰과 함께 수많은 인연과 운명 속에서 풀어야 하는 실타래의 끝은 사랑이라는 점을 작품 속에 표현한다. 그리고 사랑과 헌정, 그리움, 열정에 대한 감성을 음악인이자 미술가의 시선에서 강렬한 색채로 담아낸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인연의 인은 결과를 산출하는 내적·직접적 원인이며, 연은 결과의 산출을 도와주는 외적·간접적 원인이다. 여러 가지 원인 가운데 주된 것이 인이며, 보조적인 것이 연이다. 또 인을 넓게 해석하여 인과 연을 합해 인이라고도 하고, 반대로 연을 그렇게 부르기도 한다. 모든 존재는 인연에 의해 생겼다가 인연에 의해 멸한다. 인간의 삶 자체는 근본적으로 중립적이며, 인연에 따라 일어나는 것이라 하더라도 선과 악, 고통과 즐거움의 열매를 맺는다고 한다. 이 법칙은 개인들의 삶의 차이를 설명한다. 비슷한 상황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삶의 결과가 확연히 다른 경우도 적지 않다. 현재의 행위뿐 아니라 과거의 행위도 미래의 생애에서 나온 결과일지 모른다. 수많이 얽힌 인연과 운명 속에서 풀어야 하는 실타래의 끝은 사랑이다.”
이 작가는 시대별로 각기 다른 언어의 작곡가 곡으로 폭넓은 레퍼토리와 드라마가 있는 음악처럼, 미술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한다. 마음속 깊이 새겨진 인간관계에 대한 상처, 끊임없이 반복되는 인연에 대해 추상적이지만 어린아이의 마음과 같이 직설적인 방법으로 현대적인 모드의 음악과 함께 표현하고자 한다. 

 

프로필
중앙대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이탈리아 비첸차 국립음악원 졸업
이탈리아 밀라노 시립음악원 졸업
한국아티스트협회 정회원

주요 입상 및 전시
제13회 대한민국 환경미술대전 (특선)
제22회 한국여성 국제 공모전 (특선)
대한민국 현대여성 미술대전 (특선)
국토해양 환경미술 대전 (입선)
대한민국 오늘의 작가 정신전
중국 하얼빈 국제 현대 뉴아트페어 초대전
인사동 아트페어 아름다운 동행전
에코락 갤러리 문화예술 전시회 프로젝트
인사동 마루아트 갤러리 그룹전
인사동 마루아트 갤러리 개인전
에코락 갤러리 셀라티스트 그룹전
인사아트프라자 그룹전
2021년 Pink 아트페어
2022년 KIAF 아트페어 
2022년 Blue 아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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