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Lesson, 최혜영의 CEO를 위한 골프 레슨
오른손잡이 골퍼의 경우 오른손의 방향 컨트롤을 잘할 수 있도록 그립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오른손 손바닥을 하늘을 향한 채 그립 밑에 가져다 대고 그립을 감싸 쥐면 어드레스 때 클럽 페이스를 닫히게 하는 원인이 되어 비제어 그립이 되기 쉽다. 반대로 손바닥 면이 지면을 향한 상태로 그립을 쥐면 오른손 그립이 너무 심한 제어 그립이 될 수 있다.
tip.
그립을 잡은 두 손만 봐도 골퍼의 핸디캡을 알 수 있다<사진 1, 2>.
오른쪽의 올바른 그립 방법과 주의 사항을 유념하여 연습해보자.
손바닥 면을 타깃과 마주보게 하여 그립 오른쪽 면에 가져다 댈 때 새끼손가락, 약지, 중지 부분은 손바닥 면이 닿도록 하고, 집게손가락은 첫 번째 손가락 마디가 닿도록 잘 조정해 쥐어야 한다<사진 3>.
만일 새끼손가락이나 약지와 중지 부분에 손가락이 닿도록 그립하면 손바닥 부분에 공간이 많이 생겨 백스윙 톱에서 클럽이 축 처지며 손에서 놀게 될 뿐 아니라 피니시 자세에서도 오른손이 클럽을 쥐는 힘이 전혀 없게 된다. 이로 인해 클럽이 등 쪽으로 축 처지며 손에서 빠질 것 같은 자세가 될 수 있고 오른손에 굳은살을 유발한다. 반대로 너무 손바닥 안쪽에 대고 쥐면 오른쪽 손목의 코킹이 어렵다<사진 4>.
최혜영
아시아인 최초 美 LPGA Master 프로, 유튜브 최혜영 골프, <반대로 하는 골프>, <손이 편한 골프> 저자, <오픈 아카데미>, <It Style 골프>, <레슨 설레임>, <나는 골프가 좋다>, <최혜영의 9988>, <몸이 편한 골프>, <재밌는 트라블샷>, <잘맞는 골프>, <반대로 하는 골프 108> 등 방송 및 DVD 출간
CEO& April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