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경제인포럼 1월 조찬회’가 1월 14일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진행됐다. 이번 조찬 세미나에서는 교보문고, 예스24 베스트셀러 1위 <트렌드 코리아 2022>의 공동저자이자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인 전미영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강남경제인포럼은 올해 일상의 점진적 회복을 기대하며 ‘2022 트렌드 코리아’를 주제로 정했다.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15년째 발간하고 있는 <트렌드 코리아 2022>를 통해 10개의 키워드를 선정하고 슬로건으로 ‘TIGER or CAT’을 내세웠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상황 변화에 얼마나 잘 대처하는가와 기업보다 진화의 속도가 빠른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어떻게 맞출 것인가의 갈림길에서 전 교수는 웅비하는 호랑이가 될 것인지, 주저앉는 고양이가 될 것인지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지며 ‘기업보다 진화의 속도가 더 빠른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어떻게 맞출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급격한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의 소비 성향과 그 시사점에 관해 그는 극도로 세분화되고 파편화된 ‘나노사회’, 가족과 공동체가 분리된 세상에서 오로지 돈을 추구하는 ‘머니러쉬’, 부를 과시하는 ‘득템’, 시골스러움에서 위안을 느끼는 ‘러스틱 라이프’, 소소한 자신감과 미세 행복을 찾는 ‘바른 생활 루틴이’를 포함해 ‘헬시플레저’, ‘엑스틴 이즈 백’, ‘실재감테크’, ‘라이크커머스’, ‘내러티브 자본’ 등 10개의 키워드를 소개했다. 

2022년 1월 14일 소노벨리체컨벤션 사파이어홀 
사진 강남경제인포럼

CEO& February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