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건 첨단재생의료산업협의회 회장 창조혁신 부문 수상

[사진=인간개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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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개발연구원이 인간 존중의 정신과 성숙한 기업가 정신을 겸비한 경영인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HDI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이 21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개최됐다. 지난 7~8월, 2개월에 걸쳐 경영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후보를 추천받았으며, 30여 명의 추천 후보 대상에서 심사위원단(위원장 이금룡)과 평가자문위원단(위원장 김황식 제41대 국무총리)이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사회공헌 부문에는 김준일 하나코비 회장과 김귀열 슈페리어 회장, 인재교육 부문에는 노희옥 혼 회장과 노찬용 영산대학교 성심학원 이사장, 상생지속 부문에는 변주선 대림성모병원 행정원장과 이병화 에스텍시스템 회장, 창조혁신 부문에는 김영구 엘림비엠에스 대표이사와 이병건 첨단재생의료산업협의회 회장, 공로상에 오종남 스크랜턴 여성리더십센터 이사장, 특별상에 조광한 남양주시 시장이 선정됐다.

이번 HDI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은 문용린 인간개발연구원 회장(제40대 교육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두상달 HDI 이사장과 손병두 삼성경제연구소 상임고문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유장희 매일경제 상임고문, 김병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 박호군 서울벤처대학원 대학교 총장, 장태평 농림수산부 전 장관, 이경숙 숙명여대 전 총장이 시상자로 나섰다.

인간개발연구원은 인간 중심의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1975년에 설립된 민간법인으로, 2000회에 이르는 국내 최고의 CEO 공부모임과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국내외 석학 및 경영자로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인간개발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HDI인간경영대상을 통해 인간 중심의 리더를 발굴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간 본연의 가치를 되새기며 인간 중심의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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