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의 언택트(Untact) 자율참여형 사회공헌 ‘라폴(라이프 포트폴리오) 프로그램’이 화제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직접 기부 물품 제작에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화투자증권은 ‘언택트’ 방식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함께 멀리’ 가치를 실현한다.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집에서 제작한 기부 물품을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집에서 제작한 기부 물품을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권희백)은 지난 6월 한 달 동안 ‘언택트(Untact,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인 ‘라폴(라이프포트폴리오)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라폴 프로그램’은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이 기부물품을 직접 제작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자율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언택트로 진행했다.

임직원이 직접 기부물품 만들어
한화투자증권은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음성 동화책’, 미혼모 사업 지원을 위한 ‘천연비누’, 해외 아동들을 위한 ‘에코백’ 및 ‘티셔츠’ 등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한화투자증권 임직원 170여명은 집에서 제작 동영상을 보며 선택한 기부물품을 직접 만들었으며 지역아동센터, 영아보호소, 해외아동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상무는 “이번 언택트 사회공헌 활동은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집에서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며 “코로나19 시대에서도 ‘함께 멀리’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금융 및 취업 멘토링인 ‘Together Plus’를 언택트로 실시했다.
특성화고 금융 및 취업 멘토링인 ‘Together Plus’를 언택트로 실시했다.

특성화고 금융 및 취업 멘토링도 언택트로
한화투자증권은 ‘Together Plus  멘토링’도 언택트로 실시했다. ‘Together Plus’ 는 3년째 진행된 임직원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학생들을 본사에 초청하는 대신 학교나 자택에서 인터넷 화상회의 앱 ‘줌(ZOOM)’을 이용하여 진행했다.
5일간의 ‘금융 위크(Week)’ 동안 서울여자상업고, 일신여자상업고, 대구제일여자상업고, 울산여자상업고 학생 약 170여 명은 한화투자증권 멘토들에게 금융 및 취업 멘토링을 받았다.
금융멘토링 시간에는 주식, 금융상품, 4차산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대표이사 및 직원들의 금융특강이 ‘줌(ZOOM)’을 통해 진행됐다.
취업멘토링 시간에는 금융권 직무 소개 및 모의 면접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설계 및 취업준비를 지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청소년 교육전문 사회공헌 단체인 사단법인 JA 코리아와 함께 지속적으로 취업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의 금융이해력을 높이고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 상무는 “Together Plus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금융 및 취업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 이라며 “올해는 코로나 상황을 반영하여 언택트 멘토링으로 진행했으며, 학교 및 학생들의 반응도 좋고 임직원들도 학생의 멘토로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꾸준히 수행해 CCM 재인증을 획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꾸준히 수행해 CCM 재인증을 획득했다.

꾸준한 CSR 실현해 CCM 획득
한화투자증권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2020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기존 사회공헌 활동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Together Plus’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18년 ‘고객과 함께 멀리, 행복 더하고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내부시스템의 객관적 지표를 마련하고자 CCM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이 소비자 관점, 소비자 중심으로 이뤄지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 후 부여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화투자증권이 소비자를 위한 제도, 서비스 등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고, 이를 통해 회사의 정도경영 실천과 고객만족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중심으로 소비자 중심의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CCM 운영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한화그룹이 글로벌 수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모든 상장회사에 ESG위원회를 설치한다. 한화투자증권도 7월 중에 이사회 결의를 거쳐 ESG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화그룹 모든 상장사가 법령상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은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을 위한 전제조건이자 제도적 장치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각사 ESG위원회는 ESG 경영 관련 최고 심의 기구로서 환경, 안전, 사회적 책임(공정·복지), 고객 및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모든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한화그룹은 지난 5월 계열사 ESG 경영 지원·자문 및 그룹 차원의 ESG 활동을 위한 ‘한화그룹 ESG위원회’도 신설했다. 한화그룹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환경경영 실천 및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 중심의 계열사 독립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상생과 동반성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ditor 김지은  Cooperation 한화투자증권        

 

CEO& August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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