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경제인포럼 5월 조찬회가 지난 5월 14일 삼성동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진행됐다. 이번 조찬 세미나 강사로 나선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은 ‘나의 삶, 나의 비즈니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1998년 설립된 에코프로는 환경,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특히 이차전지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가장 중요한 원료인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 지주사로도 유명하다. 에코프로비엠은 연간 5만 9000t의 양극재 생산으로 국내 1위 기업이고, 전기차 배터리에 많이 쓰는 니켈·코발트·아연(NCA) 양극재에선 점유율 세계 2위다. 이 회장은 평범한 직장인의 삶, 전문직 회계사의 안정적인 삶을 뒤로하고 창업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기반으로 에코프로를 설립했다.
“기업만이 부가가치 창출하는 유일한 시스템이며, 기업 제도는 인류가 발명한 가장 위대한 가치를 지녔다”라며, “함께 잘 살 수 있고 리스크가 적은 주식회사 시스템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 설립 당시 지구환경 관련 온실가스 온난화의 ‘교토의정서’ 기사를 본 것을 계기로 환경사업연구에 몰두했고, 에코프로 설립 이후,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 등 에코프로 자회사들을 성장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그는 “에코프로는 R&D 기반의 최고의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현재 1,700명, 8개사, 1조 300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When 2021년 5월 14일   Where 삼성동 소노펠리체 사파이어룸  
Editor 김지은   Photographer 강남경제인포럼

CEO& June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