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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스타터에 따르면 등록된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1위는 ‘Film &Video’(65,145건), 2위는 ‘Music’(54,359건)으로 영화와 음악이 전체 프로젝트의 약 31%를 차지한다. 여기에 ‘Games’ ‘Publishing’ ‘Comics’ ‘Theater(공연)’ ‘Dance’ ‘Journalism’과 같은 콘텐츠를 모두 합하면 전체 프로젝트의 61%가 넘는다. 국내 크라우드 펀딩도 콘텐츠 분야가 이끌었다. 국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중 하나인 ‘텀블벅’은 2010년 영화를 전공하던 대학생 염재승에 의해 출범했다. 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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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II | Crowd Funding Diffusion in Korea
2018.02.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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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는 2008년 1월 시작한 인디고고(www.indiegogo.com)이며, 가장 유명한 것은 2009년 4월에 출범한 미국의 킥스타터(www.kickstarter.com)다. 크라우드 펀딩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돼 국내에서는 문화예술계를 중심으로 움직이다가 최근 여러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은 일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한 방식이다. 크라우드 펀딩은 기부나 후원의 형태를 띠기도 하고, 선주문의 형태로 이뤄지기도 한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목표 투자액을 달성했다는 것은 재원확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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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I | Crowd Funding Business in Market
2018.02.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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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이란 대중을 의미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또는 투자를 의미하는 ‘펀드(Fund)’의 합성어다. 인터넷을 통해 다수의 개인들로부터 소규모 후원이나 투자 등의 목적으로 자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주로 SNS를 활용하므로 ‘소셜 펀딩(Social Funding)’이라고도 한다. 투자 방식과 목적에 따라 후원(보상)형, 투자(증권)형, 대출형, 기부형 등으로 분류된다. 크라우드 펀딩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십시일반(十匙一飯)이라는 콘셉트 덕분이다. SNS를 통해 대중들로부터 대출, 투자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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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 | All about Crowd Funding
2018.02.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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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사회적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조직 형태, 조직 목적, 의사 결정 구조 등이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정한 인증 요건에 부합해야 하며,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한편, 최소한의 법적 요건은 갖추고 있으나 수익구조 등 일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장(지역형) 또는 중앙부처장(부처형)이 지정하여 장차 요건을 보완하도록 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제도가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정기간은 3년이며, 유사사업(마을기업, 농어촌공동체회사 등)에 참여한 경우에는 해당사업에 참여한 기간을 지정기간에 합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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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II, Social Enterprise in Korea
2018.01.0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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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단으로서 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 구축을 위한 핵심적 주체로 부상되고 있다. 사회적기업이 생활적이고도 사회현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실현가능한 운동과 활동을 통해 점진적으로 사회가 변혁될 수 있는 대안적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양준호 교수가 집필한 중에서 ‘사회변혁 주체로서의 사회적 기업’ 부분을 요약․정리한다. 우리 사회는 1997년 총체적 경제위기 이후, 신자유주의의 높은 파고에 휩쓸리면서 역사상 최악의 ‘양극화 시대’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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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I, Social Enterprise for Social Transform
2018.01.0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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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시대적 요청과 재정여력 제약으로 사회서비스 제공에 있어 한계상황에 직면한 공공부문의 고민이 서로 만나는 접점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용창출과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기업으로도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자본주의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와 사회서비스 지원의 책임은 공공부문 즉 정부의 몫이었다. 그러나 사회가 발전하면서 정부의 제도적 물질적 후원 속에 시민사회에 속한 비영리 민간조직들이 나누어지고 있다. 정의․용어․조직 나라마다 달라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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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 All that Social Enterprise
2018.01.0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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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도경재이승윤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신사회 위험과 21세기형 복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말했다. 양극화를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경제학자이자 사회철학자인 칼 플라니는 시장에서 교환, 공동체의 상부상조의 원리, 그리고 국가의 재분배 역할을 강조하며 이들의 조화로운 관계가 결국 사회 안정과 통합, 그리고 경제 원칙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한국의 복제제도는 어느 정도일까. 1960년대 이후 경제성장이 이루어지면서 당시에는 경제성장이 최선의 복지로 여겨졌다. 실제로 빈곤율은 1965년에 약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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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V, Our Tasks for Growth Equation
2017.12.0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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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도경재한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무너졌다. 소득불평등이 어떻게 다른 분야의 불평등을 낳고, 가족을 통해 불평등의 대물림을 가져오는가. 그리고 불평등에 대한 한국인들의 생각과 반응은 어떠한지에 대한 내용이다. 소득불평등이 지속되면 경제적 자본의 불평등 못지않게 인적 자본, 사회적 자본의 불평등도 심해진다. 예를 들면, 지식정보사회에서 경제적 능력이 많은 사람들은 보다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고, 더 나아가 자녀의 교육 투자를 아낌없이 할 수 있다. 그 결과 경제적 소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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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II, How to Reduce Inequality
2017.12.0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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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도경재박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2000년 초반부터 부동산 가격의 상승이 서울(특히 강남지역)에서 두드러지면서 자산의 불균형이 더욱 더 심해졌다고 말한다. 경실련 자료에 의하면, 강남권의 25평형 아파트 가격은 1988년도에 근로자의 월급에 198배였는데, 2017년에는 470배가 되면서 부동산불패라는 말까지 생겼다. 자본주의 사회는 시장, 정부, 공동체라는 세 영역으로 구성되는데, 불평등은 주로 시장의 영역에서 발생한다. 경쟁과 분업에 따라 발생하는 어느 정도의 불평등은 사회의 역동성을 위해 불가피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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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I, The Causes of Polarization
2017.12.0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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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도경재신승이 SBS기자는 '격차사회'를 지적했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생하고 약 60년이 흐른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 규모 11위, 수출 규모 7위로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였다. 한때 연평균 두 자릿수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는 역동적인 사회라는 평가도 받았다. 하지만 성장에 가려져 제대로 보이지 않았던 우리 사회의 불평등은 어느새 위험수위를 향해 빠르게 치닫고 있다. 상위 소득자에게 소득이 집중된 정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상위 10%가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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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 The Reality of Our Society
2017.12.0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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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도경재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스마트공장은 현재 독일이 주도하고 미국과 일본이 그 뒤를 추격하는 양상이다. 독일은 2011년부터 인더스트리4.0의 슬로건 하에 국가 차원에서 스마트공장 전략을 추진해왔다. 인더스트리4.0은 ICT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생산 체제를 만들자는 것이다. 독일은 21세기형 생산 체제의 구축이라는 야심찬 비전을 추구한다. 20세기형 표준품 대량생산체제를 뛰어넘어 새로운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를 만들자는 것이다. 독일의 주력 제조업은 자동차(18.5%), 기계장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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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II, Smart Factory Policy & Competition in
2017.11.0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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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도경재전통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스마트공장에서 ICT는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IT 강국인 대한민국의 ICT 인프라와 기술력 역시 세계 최고이다. 그러나 제조업의 경우 인프라 및 시스템이 크게 낙후되어 있기에,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인한 새로운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지난 9월15일, 한국무역협회와 박정 의원(민주당)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스마트 팩토리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전략’이라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스마트공장의 글로벌 트렌드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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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I, Movement of Smart Factory in Korea
2017.11.0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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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도경재스마트공장은 전통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것이다. 전통산업인 제조업과 ICT의 융합은 기업운영 및 생산 프로세스에 혁신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매우 중요하다. 스마트공장은 단순히 생산의 자동화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기회에서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운영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 인간은 오래전부터 끊임없이 ‘자동화(Automation)’를 추구했다. ‘자동화’라는 단어는 그리스어의 ‘스스로 움직인다’는 뜻의 ‘Automatos’를 어원으로 한다. 기계화(Mec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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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 History & Transformation of Smart Facto
2017.11.0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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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도경재앰부시(Ambush)는 매복을 뜻하는 단어로, 올림픽과 같은 대규모 스포츠 경기에서 공식 후원업체가 아니면서도 숨어서 후원업체라는 인상을 주는 마케팅 전략을 앰부시 마케팅이라 한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의 경우 공식 후원업체가 아니면 올림픽 또는 월드컵이라는 이름을 내세울 수 없다. 그렇기에 공식 후원업체가 아닌 기업들이 선수 개인이나 응원단 등을 활용하여 공식 후원업체와 유사한 효과를 기대하는 마케팅을 말한다. 올림픽과 월드컵 등의 국제대회는 공식스폰서 프로그램을 통해서 각 부문별로 한 기업만 공식스폰서로 지정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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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II, New Technique in Olympic Marketing
2017.10.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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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도경재2011년 7월 1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제123회 IOC총회에서, 한국의 평창은 제23회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 최종 선정되었다. IOC는 올림픽 헌장에 따라 개최 도시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로서 대한체육회(KOC)와 개최도시인 평창에 올림픽대회의 조직운영권을 부여했다. KOC는 이를 바탕으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POCOG)를 구성하고, POCOG는 IOC와 국제페럴림픽위원회(IPC)의 협조하에 패럴림픽을 개최하게 된다. 올림픽 마케팅은 날이 갈수록 올림픽 시스템 내에서 더 큰 힘을 발휘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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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I, Pyeongchang Winter Olympic Marketing T
2017.10.0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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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도경재대한민국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인해 독일, 캐나다,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에 이어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을 모두 개최하는 7번째 나라가 된다. 1894년 올림픽 경기가 부활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올림픽은 많은 변화를 겪었다. 올림픽 경기뿐 아니라 올림픽 마케팅 역시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 내용은 알랭 페랑, 장-루프 샤플레, 브누아 세갱, 오지윤이 함께 쓴 책 의 내용을 요약했다.올림픽은 스포츠의 글로벌 아이콘이다. 이 종합 스포츠 경기는 2년마다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을 번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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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 Olympic, the Biggiest Sports Marketing
2017.10.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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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와 미국의 진보 정당이 발표한 경제정책은 발표 시기만 같은 것이 아니라 그 내용도 유사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한국에서는 실제 시행을 앞둔 경제정책이지만, 미국의 야당인 민주당이 발표한 정책은 내년도 중간 선거 등을 앞두고 대국민 공약의 성격을 띤다는 점이다. ‘사람’ 중심의 성장 등 동일정책 많아문재인정부는 ‘사람 중심 지속 성장 경제’를 새로운 경제 모델로 제시했다. 한국 경제가 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인 저성장과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득과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민주당은 미 국민들에게 ‘더 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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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II, Similar Policy between the Moon's Adm
2017.09.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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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9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한지 하루만에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것도 이례적인 일이었다. 이는 논란과 갈등이 많을 수밖에 없는 개혁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속도전을 펼쳐야 한다는 인식이 밑바탕에 깔려 있었기 때문이다. “국정과제 마련과 재원 대책을 투트랙으로 준비했기에 국가재정전략회의를 빠른 시일 내 열 수 있었다”는 관계자의 말에서도 확인된다.사람중심의 소득주도 성장으로 전략 전환7월20일 시작된 국가재정전략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뿐 아니라 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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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I, National Finance Strategy Meeting of t
2017.09.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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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국정과제 보고대회’ 인사말에서 “인수위원회 없이 어려운 여건에서 출발했지만, 이제 나라다운 나라의 기틀이 잡혀가고 있다는 보고 말씀을 드린다”며, “새 정부는 촛불 혁명의 정신을 이을 것이다. 국민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나라, 모든 특권·반칙·불공정을 일소하고 차별과 격차를 해소하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와 사회분야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최저임금 1만원 시대의 청신호를 켰고, 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했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보육과 교육, 환경, 안전 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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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 The Policy for the Moon's Administratio
2017.09.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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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철 KAIST 총장 등 참가교수들은 세션 운영과 패널 참여를 통해 첨단 융합연구 사례를 적극 홍보에 나섰다. KAIST는 전 세계 리더들을 대상으로 최신의 연구동향을 소개하고 함께 토론하는 자리인 ‘아이디어스랩(IdeasLab)’을 운영했다. KAIST가 아이디어스랩을 운영한 것은 올해로 6번째다. 세션 운영·토론리더 등 주도적 참석올해 아이디어스랩은 ‘미래소재(Materials of the Future)'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회의는 세션 위원장을 맡은 신성철 총장이 KAIST 현황과 아이디어스랩을 소개한 뒤 KAIST 교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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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II | Who's who in Annual Meeting of the
2017.08.01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