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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 중에 프랑스 사람인 나폴레옹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고구려 유민인 고선지 장군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수두룩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고선지 장군을 연구하는 사람은 또 얼마나 있을까? 세계사의 흐름을 바꾸고 실크로드 역사를 좌지우지한 역사적 인물인데도, 고구려 사람인 그에겐 별로 관심이 없는 듯하다. 또한 고선지 장군에 대하여 우리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는다. 왜 우리는 고선지 장군에 대해 이토록 모르고 살았을까? 8세기 당나라는 토번(티베트족) 정벌을 시도했으나 패전을 거듭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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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CEO&
2023.02.0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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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기술의 발전으로 변화된 오늘날 비즈니스 환경에서 리더의 효과적인 피드백은 조직 성장을 도모하는 데 있어 필수가 됐다. 리더의 효과적인 피드백만이 조직 구성원의 동기부여, 업무 성과의 제고로 이어져 조직 공통의 궁극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 역시 리더의 제대로 된 피드백 기술이 조직을 바꾼다는 사실을 잘 안다. 이에 필자의 경험을 얹어 실제 효과를 거둔 몇 가지 피드백 기술을 공유하려 한다.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는 리더의 의사결정에 있어 ‘틀린 결정’보다 ‘느린 결정’이 더 위험하다고 했다. 불확실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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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CEO&
2023.02.0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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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암등록본부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20년 암 발생자 수는 총 247,952명이며 유방암 환자의 수는 24,923명으로 갑상선암, 폐암, 대장암, 위암 다음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연령군별 여성의 주요 암 발생 현황이다. 35~64세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10만 명당 161.3명의 발생률을 기록한 유방암으로 129.7명을 기록한 갑상선암보다 높았다. 대장암(38.5), 위암(30.5), 폐암(28.0) 순이다.유방암의 5년 생존율은 93.6%로 높은 편이다. 하지만 이는 유방암 전체에 해당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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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CEO&
2023.01.3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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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중 가장 짧은 달 2월입니다. 최근 몇 년간 잠잠하던 동장군이 전례 없는 한파를 몰고 와 모처럼 겨울다운 겨울을 겪어내는 중입니다. 삭풍의 중심에서, 겨울만 되면 생각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 남극을 최초로 정복한 노르웨이의 탐험가 아문젠과 그의 경쟁자 영국의 스콧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지금에야 우리나라도 세종과 장보고 2개의 남극 기지를 두고 있지만, 20세기 초만 하더라도 ‘남극’이라는 동토는 전설과 신화 속에 나오는 미지의 땅이었습니다. 1920년 러시아의 탐험가 벨링스하우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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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CEO&
2023.01.3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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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맞이한 우리의 마음은 어둡고 무겁다. 연극으로 치면 암전 그 자체다.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글로벌 공급망의 교란이라는 복잡한 변수를 던지고 있고, 코로나 바이러스와 그 변종으로 인한 싸움은 안개와 같은 상황을 더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디지털 전환은 혁신을 가속화하고 경계선상의 비선형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예측조차 할 수 없는 비상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여기서 불황기에 내성이 강한 기업의 특징은 무엇일까? 첫째, 대부분 불경기에 강한 기업을 보면 미국의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 같은 언더독인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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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CEO&
2023.01.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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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이후 러시아의 파이프라인 가스 공급 문제에 따른 위기를 경험한 유럽은 지난해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위기에 직면했다. 러시아는 가격 경쟁력과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유럽에 대한 가스 수출을 확대해왔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은 탈러시아에 속도를 내고 있는 유럽 기업의 환경 변화 사례를 중심으로 에너지 위기 대응 방안 및 시사점을 살펴봤다. 유럽의 러시아 가스 의존도는 점차 심화되고 있다. 2020년 EU 회원국의 에너지 수입 중 러시아 의존도는 천연가스 38.2%, 원유 25.7%에 달한다. 러시아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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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2023.01.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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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주주들에게 이윤을 분배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초과배당에 따른 세무 이슈다. 특히 초과배당을 개인이 아닌 법인에게 할 경우 과세 방식이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특정법인과의 거래를 통한 이익의 증여 의제’라는 세법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번 연재에서는 법인에게 초과배당을 할 때 검토해야 할 2가지 세무 이슈를 알아본다.배당이란 주주들에게 그 소유 지분 비율에 따라 기업이 이윤을 분배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분이 소수의 주주에게 집중되어 있고 해당 주주의 다른 소득이 많을 경우 배당에 따른 세금 부담(금융소득 종합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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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CEO&
2023.01.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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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정부의 국제관계 기조는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이중적 플레이를 견지해 왔다. 하지만 현 정부는 미국과의 동맹을 통한 안보 강화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외교라는 것이 어느 한쪽으로 경도되는 것은 리스크가 크기 마련이다. 하지만 냉혹한 국제질서 속에서 두 마리 토끼를 쫓으며 실리를 추구하기란 더더욱 쉽지 않다. 우크라이나전이 장기화하는 이유는 복잡한 지정학적 국제관계와 경제 이슈가 서로 얽혀있어서다. 러시아가 부동항을 고집하는 것은 표트르 대제부터 푸틴에 이르기까지 변치 않는 국가숙원사업이다. 러시아는 극동의 블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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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CEO&
2023.01.0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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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커진 ‘초(超)불확실성의 시대’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가운데 향후 글로벌 경제 전반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이런 전 세계적인 산업 트렌드의 변화를 감안해 미래 한국 무역을 이끌 유망 성장동력산업을 짚어보고 한국 무역의 위기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모색해봤다. 글로벌 산업 트렌드의 변화글로벌 경제의 불활실성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세계 경제를 이끌어갈 차세대 산업 트렌드의 변화로 ‘그린’, ‘디지털’, ‘공급망’에 주목하고 있다. 첫째, 그린 비즈니스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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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2023.01.0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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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관련 지표가 본격적인 하락세에 접어든 가운데, 2024년 2분기까지 국내 경기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일반적으로 통화정책이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파급 시차는 2~3분기 내외로,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고강도 긴축의 영향이 올해 1분기께 본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가 지난해 7월 101.8, 8월 102.3, 9월 102.4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다가 10월 들어 보합세를 보였다. 최근 상승세는 수입 물가가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수입액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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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2023.01.0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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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결혼이나 출산 후 회사를 떠나는 것은 이미 오래전의 이야기가 됐다. 일하기 좋은 회사에서는 성별과 무관하게 능력 있는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이것이 회사와 조직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진다. GPTW가 120만 명 이상의 미국 여성 근로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성이 회사를 떠나지 않게 만드는 방법들을 도출했다. 현대에는 회사에 많은 여성을 채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420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Great Place To WorkⓇ(이하 GPTW)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 여성의 54%가 향후 6개월 안에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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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CEO&
2023.01.0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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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불경기’라는 말은 기업 총수들이 신년사마다 써먹는 단골 메뉴라지만, 올해 기업들이 느끼는 위기감은 특히나 어느 해 못지 않다. ‘영구적 위기’라 불릴 만큼 잠재적 위험 요소들이 산재한 2023년, 기업들이 생존과 성장을 위해 다잡아야 할 전략들을 살펴본다.영국의 유명 사전 출판사인 콜린스는 2022년의 단어로 ‘Permacrisis’를 선정했다. 불안과 위기가 장기간 지속된다는 의미의 이 단어는 2023년 소매시장을 전망하는 키워드로 삼아도 무리가 없다. 고물가, 고금리, 자산하락 등 소비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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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CEO&
2023.01.0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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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인플레, 통화 긴축, 우크라이나 사태 등 다양한 리스크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각국의 경제 및 사회의 기반을 이루는 중산층의 위기가 진행되고 있다. 중산층 축소 현상은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커 향후 경기 회복이나 국가 재정에 부담을 줄 것이 우려된다. 이에 현대경제연구원에서 코로나19 위기 전후 국내 중산층 현황을 살펴보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다.중산층이란 경제 및 사회 기준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될 수 있으나 소득을 기준으로 구분하는 것이 가장 보편적이다. OECD에 따르면 전체 소득의 중윗값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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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2023.01.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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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지난 칼럼에서 같은 버스에 바로 옆자리에 앉아서 각자 목적지를 향해가던 A(여성)와 B(남성)가 C가 탑승함으로 인해 A와 B가 커플로 맺어지게 되는 상황을 설정하여 설명한 바 있다(설정에서 C는 A에게는 학교 후배이고 B에게는 교회 동생의 관계다). 가능성의 측면에서는 그들은 내릴 가능성과 내리지 않을 가능성을 모두 내포하고 있었다. 마음이 일어나서 함께 버스에서 내리는 선택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인연에 불과했을 것이다.우리는 살아가면서 설정한 상황과 유사한 순간을 무수히 많이 만나게 된다. 당신은 이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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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CEO&
2023.01.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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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학에서 ‘히포크라테스’가 있었다면, 한의학에서 가장 중요한 의학서는 허준의 이다. 은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에서 격찬을 받은 베스트셀러였다. 의학서로는 최초로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됐을 뿐 아니라 동양의학의 백과사전이니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이 아닐 수 없다. 1596년에 시작된 집필은 중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마침내 1610년에 완성됐으며, 3년 후인 1613년에 간행됐다. 총 25권의 책으로 구성됐으며, 180여 권의 의학서와 더불어 도교, 유교, 불교서적 등이 더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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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CEO&
2023.01.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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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전환의 흐름이 가속화하면서 시류에 뒤처지는 기업은 도태되고 태생부터 디지털 DNA를 가진 기업들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대다. 동시에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접목하려는 시도가 기민하게 진행되고 있다. 어느 기업 하나 그 급속한 전환 과정에서 자유롭지 못한 현실이 감지된다.사실 디지털 전환은 ESG 경영의 시작점과도 같다. 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인 클라우드로 친환경 에너지를 관리하고, 탄소배출을 감소시키거나 폐기물 처리에 로봇을 이용하는 등 환경 분야에서의 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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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CEO&
2023.01.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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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KPMG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의료기기 시장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7.5%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의 총 의료 지출은 RM692억을 초과했으며 2025년까지 연평균 7.6%를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배경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체외진단(IVD) 키트 사용의 증가가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MIDA) 부청장 Sivasuriyamoorthy Sundara Raja는 말레이시아 의료기기 산업이 200개가 넘는 제조업체로 구성돼 있으며 혈당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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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2022.12.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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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 해를 시작하는 첫 페이지에 덕담 한 자락 건네볼 요량으로 아무리 자료를 들여다봐도 선뜻 청신호가 발견되지 않으니, 공연히 물색이 없기만 합니다.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와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 색이 합쳐져 ‘대운의 해’가 될 것이라는 호사가들의 덕담이 전혀 가슴에 와닿지 않는 현실입니다.각종 경제지표와 전문가들의 전망마다 온통 경고음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고물가 속 경기침체라는 최악의 경제 현상 ‘디플레이션’을 겪어내야 하는 지금,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뉴스는 금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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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CEO&
2022.12.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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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해외 스마트그리드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인도, 필리핀 등 4개국에 진출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에서 스마트그리드의 특성과 시장 현황을 분석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전략에 대한 시사점을 살펴봤다. 전 세계 주요국들이 탄소중립을 선언하면서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기후 위기 상황에 맞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활용과 성장은 에너지 이용효율을 최적화해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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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2022.12.1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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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가 오면 통상적으로 광고비는 고객관리 예산과 더불어 비용 삭감의 주요 타깃이 되어왔다. 그러나 이런 정책이 고객서비스의 수준을 낮추고 나아가 시장 점유율 하락의 요인이 된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최근 이런 기업의 현상을 연구해온 한 학술연구는 ‘불경기에 광고를 늘린 기업들이 불황기 중이나 후에도 더 높은 매출과 시장 점유율, 수익을 올린다’고 역설하고 있다. 따라서 불황이라고 단기적인 전략으로 단기적인 결과를 얻어내기보다는 장기적 건전성을 위해 효과적으로 브랜드 구축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려운 시기에 광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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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CEO&
2022.12.19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