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빨리 진행되는 나라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올해 14.9%에서 2025년 20.1%로 높아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다. 우리나라 국민 평균수명은 1980년 60세, 2000년 70세, 2020년에 80세인데 이와 같이 20년 주기로 10세씩 늘어나는 추세가 유지된다고 하면 2040년에 90세, 2060년에는 100세가 된다.
이렇게 다가오는 100세 시대에 건강을 동반하지 않은 수명 연장은 개인, 가족,  그리고 국가에 많은 부담으로 작용한다. 어떻게 건강한 삶을 누리는 수명 연장에 대비하여야 할까?
지난 30년 간 바이오 헬스 산업은 엄청난 발전을 이뤄냈다. 예를 들어보자.
‘Human Genome Project’라는 인간 유전자 분석 과제는 미국을 비롯한 6개 국가가 협력해 지난 1988년에 시작했다. 13년이라는 연구기간과 3조 원의 비용을 들여 2001년 인간의 23개 염색체에 있는 30억 쌍의 염기서열을 규명, 유전병 등 모든 질병의 원인을 밝히는데 막대한 공헌을 한 바 있다. 그런데 이런 초대형 과제가 지금 와서는 개인 유전자 분석에 100만 원 정도 비용을 들이면 한 달 내 그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는 시대로 발전하였다. 바야흐로 개개인이 첨단과학에 관심을 두고 고령화 사회를 맞아 건강한 삶을 누리는데 이용하고 대비해야 한다.
작년 정부에서는 우리나라의 미래성장동력으로 3가지 산업을 중점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시스템 반도체, 미래 자동차, 그리고 바로 바이오 헬스 산업이다. 이중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은 이미 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바이오 헬스 산업은 우리나라 산업 중 가장 글로벌화가 미비한 분야다.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 세계시장의 2%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 그 증거다.
현재도 전 세계 바이오 헬스 산업 시장 규모가 반도체와 자동차 시장을 합친 규모보다 큰데 향후 전 세계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게 되면 바이오 헬스 산업 규모는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 바이오 헬스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려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 미래에 다가오는 새로운 분야인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유전체 분석 등 재생의료산업에 모든 국민이 관심을 갖는 한편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 육성해 다가오는 100세 시대를 맞아 국민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해야 할 것이다.
바이오 헬스 산업이 국민의 건강을 지키면서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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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CEO&]다가오는 100세 시대와 바이오 헬스 산업

CEO Column,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단재생의료 산업협의회 회장/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이사장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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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CEO&]다가오는 100세 시대와 바이오 헬스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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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빨리 진행되는 나라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올해 14.9%에서 2025년 20.1%로 높아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다. 우리나라 국민 평균수명은 1980년 60세, 2000년 70세, 2020년에 80세인데 이와 같이 20년 주기로 10세씩 늘어나는 추세가 유지된다고 하면 2040년에 90세, 2060년에는 100세가 된다.
이렇게 다가오는 100세 시대에 건강을 동반하지 않은 수명 연장은 개인, 가족,  그리고 국가에 많은 부담으로 작용한다. 어떻게 건강한 삶을 누리는 수명 연장에 대비하여야 할까?
지난 30년 간 바이오 헬스 산업은 엄청난 발전을 이뤄냈다. 예를 들어보자.
‘Human Genome Project’라는 인간 유전자 분석 과제는 미국을 비롯한 6개 국가가 협력해 지난 1988년에 시작했다. 13년이라는 연구기간과 3조 원의 비용을 들여 2001년 인간의 23개 염색체에 있는 30억 쌍의 염기서열을 규명, 유전병 등 모든 질병의 원인을 밝히는데 막대한 공헌을 한 바 있다. 그런데 이런 초대형 과제가 지금 와서는 개인 유전자 분석에 100만 원 정도 비용을 들이면 한 달 내 그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는 시대로 발전하였다. 바야흐로 개개인이 첨단과학에 관심을 두고 고령화 사회를 맞아 건강한 삶을 누리는데 이용하고 대비해야 한다.
작년 정부에서는 우리나라의 미래성장동력으로 3가지 산업을 중점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시스템 반도체, 미래 자동차, 그리고 바로 바이오 헬스 산업이다. 이중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은 이미 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바이오 헬스 산업은 우리나라 산업 중 가장 글로벌화가 미비한 분야다.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 세계시장의 2%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 그 증거다.
현재도 전 세계 바이오 헬스 산업 시장 규모가 반도체와 자동차 시장을 합친 규모보다 큰데 향후 전 세계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게 되면 바이오 헬스 산업 규모는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 바이오 헬스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려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 미래에 다가오는 새로운 분야인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유전체 분석 등 재생의료산업에 모든 국민이 관심을 갖는 한편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 육성해 다가오는 100세 시대를 맞아 국민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해야 할 것이다.
바이오 헬스 산업이 국민의 건강을 지키면서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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