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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뇌과학 통해 소비문화 패러다임 이끈다, GLP&P 백하륜 대표

Live Interview, GLP&P 백하륜 대표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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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뇌과학 통해 소비문화 패러다임 이끈다, GLP&P 백하륜 대표

인공지능과 뇌과학을 이용해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 제품개발 등 현 주류 소비문화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기업이 있다. 소비재 시장에서 20년 간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아온 백하륜 대표가 설립한 GLP&P(이하 지엘피앤피)는 종합주류, 식음료, 레저 영역을 이끌어 갈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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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뇌과학을 통해 소비자의 심리를 분석하는 ‘뉴로마케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소비자의 무의식과 소비 행동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시작된 이 연구는 뇌의 구조와 기능을 중심으로 인간의 정서와 행동을 연구하는 뇌파를 분석해 소비자가 원하는 것, 소비자를 즐겁게 하는 것을 과학적으로 접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 이 간단한 명제는 결국 비즈니스의 성공으로 귀결된다. 그렇기 때문에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투어 이 분야에 대해 투자와 연구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지엘피앤피의 백 대표 역시 이러한 변화를 일찍이 감지하고 직접 고려대학교 인지신경과학 박사과정을 통해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이 연구주제와 그간의 커리어를 기반으로 국내 주류 소비문화는 물론 나아가 F&B와 레저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스타트업 지엘피앤피를 설립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
이미 국내 업계에서는 전문가로 명성이 자자한 백하륜 대표의 첫 이력은 20여 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대한민국 벤처 1세대로 창업과 동시에 성공가도를 달렸던 백 대표는 국내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그 한계를 느끼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한다. 글로벌 기업인 디아지오 코리아, 바카디 코리아 등에서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경험을 축적해 갔다. 그리고 혁신적인 크리에이터로서 인공지능과 뇌과학이 접목된 비즈니스 모델로 지엘피앤피를  설립해 국내 주류 소비문화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미 다양한 다국적 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인재들로 구성된 지엘피앤피의 전직원들은 ‘사람을 보다 행복하게 만들어서 더 좋은 세상을 추구한다’는 기업의 모토에 기반해 신제품 개발 등 4차 산업 혁명 방법론을 통한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안하고 있다.
“인지 심리학이라는 것은 결국 사람들의 마음과 오감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소비자들의 니즈가 방대하고 다양해 졌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것을 보다 먼저 인지하고 이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죠. 지엘피앤피는 이러한 점에 있어 매우 유동적인 변화를 받아들이고 선보일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소비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밀레니얼, 신흥 중산층, 여성 소비자 등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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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맞춤형 기호조사 시스템
범람하는 F&B 시장 속 지엘피앤피는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몰고 왔다. 식품공학, 경영학, 의학에 심리학을 총망라한 인지 신경 F&B라는 융합 방법론을 통해 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다.
“지엘피앤피에서 신제품 개발 시 식품에서의 4차 산업혁명이라 할 수 있는 패러다임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실제 뇌의 반응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신경 영상기법을 이용해 기존의 설문법으로 알 수 없는 여러 가지 관련 요소들을 더욱 구체적으로 인지하는 시스템이죠. 예를 들면, 뇌파를 통해 다양한 맛 중 특정한 맛에 활성화 되는 뇌의 부위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우리가 개발하고자 하는 제품의 맛이 소비자들에게 어떠한 반응을 불러올 지 미리 예상해 검증할 수 있는 것이죠. 전문가와 비전문가, 연령대, 성별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분류해 이를 분석하고 활용해 제품을 개발해 차별화된 상품이나 서비스를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게 가장 큰 차별화 전략이죠.”

 

글로벌 경쟁력 확보 위한 혁신
지엘피앤피에서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주류들은 다양하다.  백주, 맥주, 와인, 위스키 등 새로운 니즈를 원하는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과학적인 뇌파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류 시장에 신상품은 물론, 해외 다양한 주류들을 국내에 수입 및 유통을 통해 직접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엘피앤피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을 선점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선택과 집중, 그리고 파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비 기회를 창출하고 식음료 전문 분야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지요. 우리가 지향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인지 심리학을 통해 입증된 전문성을 통해 기존과 차별화된 브랜드 론칭을 통해 향후 중국 및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종합주류 카테고리로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백 대표가 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바로 혁신이다. 그는 혁신 경영을 통해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트렌드를 쫓기보다는 이를 만들어 리딩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회사의 근무 환경 역시 수직이 아닌 수평 구조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담당 파트의 리더로 지엘피앤피 내 부문 사업을 주체하는 개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좀 더 높은 업무 성과로 이어졌다. 덕분에 스타트업으로서 지엘피앤피는 유연한 파트너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문성과 수직 계열화된 연관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추진력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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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 전하고파 
얼마 전, 지엘피앤피가 서경덕 교수가 기획해 진행하는 ‘해외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식이 뉴스를 장식했다. 시설이 열악해 어려움을 겪는 한글학교에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하는 이 캠페인에 백 대표가 힘을 보탰다.
“재외동포들이 운영하는 한글 교육 시설은 그 환경이 매우 열악하더군요. 조그마한 도움의 손길이 교육이라는 큰 성과로 결실을 맺을 수 있기에 이 프로젝트를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 교토를 비롯해 브라질 상파울루, 캐나다 토론토, 베트남 호찌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쿠바 등 전 세계 19곳의 한글학교를 지원하고 있는 서 교수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곳에 교육사업을 위한 후원을 늘려갈 계획이고, 이 외에도 지엘피앤피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현재 지엘피앤피는 신제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주류 시장인 중국 진출을 위해 하얼빈에서 백주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해외 주류 수입 및 F&B 파트 강화, 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 나아가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레저까지 네트워크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R&D에도 산학협동 및 융합의 관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
향후 지엘피앤피가 백하륜 대표의 마스터플랜을 따라 어떠한 방향과 방식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ditor 박지현   Photographer 권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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