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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가 지닌 가치와 가능성은 무한하다, 유니드캐릭터 송민수 대표

Live Interview, 유니드캐릭터 송민수 대표 | 2018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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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가 지닌 가치와 가능성은 무한하다, 유니드캐릭터 송민수 대표

캐릭터를 이용한 콘텐츠 비즈니스는 다양한 분야로 범위를 확장 연계하며 적극적인 시장 진출을 이어가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맞는 캐릭터 개발은 물론 라이센싱 그리고 관련 콘텐츠까지 생산하며 창업과 동시에 굵직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유니드캐릭터 송민수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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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국내 캐릭터 산업의 규모는 약 11조 원, 세계 캐릭터 산업의 규모는 무려 200조 원이 넘는다. 그저 덕후나 마니아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캐릭터 산업은 모바일 기반의 콘텐츠가 확대되며 그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캐릭터 비즈니스 시장에 캐릭터 창작 개발, 글로벌 캐릭터 라이센싱 비즈니스 그리고 기업의 브랜드 캐릭터 개발 및 컨설팅이라는 3가지 주요 사업 모델을 가지고 시작한 스타트업이 있다. 유니드캐릭터는 이미 국내를 대표하는 아이코닉스에서 8년 간 뽀통령 뽀로로 캐릭터사업을, 다시 3년 간 에버랜드콘텐츠 그룹의 책임자로 차곡차곡 커리어를 쌓아온 송민수 대표가 창업한 기업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 캐릭터 콘텐츠 시장으로의 진출 그리고 성공을 위한 첫 걸음을 이제 막 시작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꿈꾸며 시작한 스타트업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스마트폰 시대의 도래로 더욱 다양한 캐릭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캐릭터가 단지 유아동 애니메이션 기반의 콘텐츠 외에도 세계 소비 트렌드의 중심이 된 Z세대들을 위한 모바일 기반의 콘텐츠로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런 시장 변화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더욱 다양한 캐릭터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는 주요한 원인이 되었다.
송 대표는 바로 이러한 캐릭터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에 주목했다. 그는 보다 거대하고 방대한 규모의 세계 시장으로 눈을 돌렸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했다.
“저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스타트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업의 근간은 수십억 원의 비용을 동반하는 방송용 애니메이션이 아닌 모바일, 유튜브,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스낵 콘텐츠로 캐릭터를 알리고 브랜딩하는 것입니다. 일본의 경우 그 시장 규모가 국내보다 20배, 세계 최대 캐릭터 시장으로 불리는 미국의 경우 그 규모가 무려 200배에 이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은 더욱 큰 비즈니스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에 주목했고 이를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본 도쿄, 영국 런던, 중국 상하이, 홍콩 등 세계 주요 캐릭터 엑스포에 참가하며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웨덴 음악 프로덕션, 중국과 미국 등 주요국의 캐릭터 라이센싱 에이전트 등 세계적인 수준의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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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ompany, One Character
송 대표가 그리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자체 캐릭터의 창작과 개발, 캐릭터 라이센싱 비즈니스, 그리고 기업의 브랜드 캐릭터 개발 및 컨설팅이다. 그는 직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어 캐릭터를 만들어 내기도 하고, 이미 창작된 캐릭터에 새로운 스토리와 가치를 부여해 완전 색다른 방식으로 캐릭터의 시장 진출을 돕기도 한다. 캐릭터 라이센싱 비즈니스를 위해 누구보다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에이전트로 활약하고 있으며, 미쉐린 타이어와 같은 기업 캐릭터를 개발하기 위해 기업 컨설팅도 직접 진행하고 있다.
유니드캐릭터가 선보이고 있는 캐릭터 ‘로즈핑’은 송 대표가 로즈피치라는 희귀새 사진을 보고 영감을 받아 직접 개발한 캐릭터다. 럭키 베이비 버드(행운은 가져다주는 새)라는 스토리를 가진 이 캐릭터는 희귀종이 가지는 행운의 의미와 예쁜 컬러감까지 더해져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송 대표가 라이센싱 비즈니스를 맡고 있는 캐릭터 ‘토마몬’은 이미 창작되었지만 그를 만나 네이밍부터 콘셉트까지 새롭게 가다듬어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캐릭터 프로듀싱부터 에이전트가 되어서 홍보를 하고, 기업의 니즈에 맞는 캐릭터 개발을 위한 컨실팅까지 직접 발로 뛰며 하루 24시간 캐릭터만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1898년에 탄생한 프랑스를 대표하는 타이어 회사 미쉐린의 브랜드 캐릭터는 100년이 넘는 오랜 기간동안 사랑받고 있다. 캐릭터 천국인 일본에서는 기업과 정부기관 등 각 단체들이 대부분 캐릭터를 갖고 홍보, 마케팅,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하고 있다. 송 대표는 국내 기업에서는 아직 브랜드 캐릭터 활용이 미비하지만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우리나라도 CI를 공들여 만들듯이 기업 또는 기관에서 좀 더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기업의 고유 캐릭터 개발은 고객 커뮤니케이션과 홍보 마케팅에 큰 경제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캐릭터 역시 하나의 브랜드로 잘 만들어 사용한다면 기대 이상의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최근 우리은행에서 ‘위비’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기존의 금융기관이 가지는 다소 딱딱한 이미지 대신 편안한 느낌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 고착화된 이미지나 인식을 변화시키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캐릭터를 활용해 신선한 시각적 변화를 꾀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바일 기반의 콘텐츠 활용
매체의 변화, 시대의 변화와 맞물려 지금은 다양한 플랫폼이 활용되고 있다. 기존의 TV 시대가 아닌 모바일 시대가 도래하면서 모바일 환경에 맞는 콘텐츠 전략이 비즈니스 성공을 결정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되었다. 송 대표는 이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 노출 전략을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활용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을 TV가 아닌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SNS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이모티콘을 만들어 일본 및 대만, 홍콩, 태국 등에서 ‘라인’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스타트업을 시작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유니드캐릭터가 보여준 성과는 주목할 만 하다. 세계적인 캐릭터 라이센싱 엑스포에 한국관 참가사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라인에서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으며 유망 스타트업 업체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캐릭터 시장의 잠재성은 무한합니다. 캐릭터라는 것은 텍스트 기반이 아닌 이미지를 활용한 콘텐츠 사업이기 때문에 목표 시장을 크게 잡고, 그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해외 네트워크를 넓혀가고 그 속에서 다양한 사업 모델을 통해 뻗어갈 수 있는 시장이 다양하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간다면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송 대표는 “성공적인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서는 국내 실력있는 디자인 회사들과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만한 캐릭터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콘텐츠 솔루션을 적용해 노출을 극대화 한다면 분명 비즈니스는 성공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캐릭터 시장에 대한 비전 그리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소화할 수 있는 역량과 자신감 이것은 송 대표가 가진 최고의 치트키이다. 이를 백분 활용해 그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역할에 맞는 캐릭터 프로듀싱, 캐릭터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한눈에 캐치할 수 있는 에이전트로의 역할 그리고 기업의 가치와 스토리를 담아낸 캐릭터 개발자로의 행보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Editor 박지현   Photographer 권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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